칠복이 집 또 샀당!

2013. 11. 4. 08:24이런 저런 내 얘기들/개(犬) 이야기

 


Telemann :

Adagio Et Allegro Du Concerto En Re Majeur

Pour Trompette

 

 

 

 

 

 

개는 쥔 닮는다는데, 이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아직도 뭔 미련이 남아있니?

 

 

 

첨엔 쿠션이 스프링처럼 튀어오르니까 안 올라가려고 합디다.

안아서 두어번 뉘여줘 보니까 곧바로 제 발로 올라가서 눕습디다.

어젯밤 자는 걸 보니까 좋은가 봅니다. 벌러덩 누워서 팔다리를 공중에 휘적이며 코골고 자는 게.

근데 이 자식, 꼭 눈 화장 한 거 같지 않우?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