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길
2013. 6. 21. 18:23ㆍ미술/한국화 현대그림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겸재 진경 미술대전 심사위원
충북 수채화 협회 회장
현) 사) 한국 수채화 협회 이사, 사)한국 미술협회 회원, 충북 수채화 협회 자문위원
작가의 글
나는 자연 속에 있으면은 곧 편안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해가 거듭될수록 편안함을 넘어서
때로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하지만 그 자연의 울림을 이 작은 몸으로
어떻게 노래할 수 있겠는가 반문하여 본다.
그러나 초록색에서 살아있는 기(氣)를 느끼고
늦가을 들판에서 인생을 평온함을 같이 하며
하얀 설국에서 생의 심오함에 나도 모르는 눈물을 짓곤 한다.
대지와 대지 사이에서 울림을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