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Winston

2013. 5. 17. 06:00음악/연주곡 등

 

 

 

 

“민족성의 개조는 결국 자아의 개조에 돌아가 닿고 마는 것이요, 자아의 개조는 곧 나 찾음이요, 나 앎이요, 나 함이다. 나 봄이 아버지 봄이라면, 나 함이 곧 아버지 함이다. 밥 먹음이 곧 제사요, 옷 입음이 곧 미사요, 심부름이 곧 영예요, 정치가 곧 종교다. 그러면 혁명은 어쩔 수 없이 종교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 혁명이 종교요, 종교가 혁명이다. 나라를 고치면 혁명이요, 나를 고치면 종교다. 종교는 아낙이요, 혁명은 바깥이다”

 

- (함석헌, 함석헌 전집 인간혁명의 철학2, 한길사, 1983, 80쪽).

 

 

 


 

  Autumn  - George Winston

 

 

 

 

 

 

함석헌 선생님이나 만해 스님,, 우리에게 내재한 비루한 민족성을 정말로 모르셔서 그런 희망 섞인 말씀을 하셨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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