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꼐인의 식탁. 일본인 식사예절.

 

 

 

 

 

 

 

 

 

일본의 식사 예절

 

식사 전후에 반드시 인사를 합니다. 그릇을 손에 들고 바른 자세로, 먹을 때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국물요리를 먹을 때 그릇을 입 가까이로 가져가 젓가락으로 쓸어넣듯 먹습니다. 밥 뚜껑은 왼손으로 열어서 왼쪽에, 국 뚜껑은 오른손으로 열어서 오른쪽에 두되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뚜껑 안쪽이 위를 향하도록 합니다. 식사는 먼저 국을 한 모금 마시고 난 후 밥, 국, 반찬의 순서로 먹고, 식사가 끝나면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뚜껑을 덮습니다. 밥을 더 먹고 싶을 때는 그릇을 비우지 말고 밥을 조금 남기며, 깨끗이 비웠을 때는 다 먹었음을 의미합니다. 손님으로 초대 받았을 때 밥 1공기로 끝내는 것은 실례로 여겨지며 보통 2~3공기를 먹습니다. 생선의 한 마리 구이는 머리쪽의 등살에서부터 꼬리의 순으로 먹습니다. 생선초밥을 먹을 때 초밥집의 테이블 바에 앉았을 때는 손으로 먹어도 되지만 식탁에 앉았을 때는 반드시 젓가락을 이용하여 먹어야 합니다.

 

※ 삼가해야할 것(아주중요)

우케스이 : 받아들여 바로 입에 넣는 것.
네바리바시 : 젓가락을 핥아서 사용하는 것.
센고시노하시 : 밥상을 넘어서 건너편에 있는 것을 먹는 것.
카라바시 : 한 번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었다가 먹지 않고 다시 놓는 것.
마요이바시 : 젓가락을 들고 이것저것 망설이고 있는 것.
카가미구이 : 앞으로 상반신을 구부려서 음식을 먹는 것.
츠키바시 : 음식을 푹 찔러서 먹는 것.
코미바시 : 입안에 먼저 먹었던 것이 있는데, 다시 다른 것을 쑤셔넣고 먹는것.
사구리바시 : 위에 있는 것을 치우고, 밑에 있는 것을 골라내는 것. 음식을 한 그릇에 담았을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모로오코시 : 그릇과 젓가락을 함께 드는 것.
나메구이 : 입 주위를 혀로 핥으면서 음식을 먹는 것.

 

(출처. 다음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