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서양화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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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위트릴로
모리스 위트릴로(Maurice Utrillo) (1883년 ~ 1955년) 몽마르트르에서 로트랙, 드가, 르노와르 등 화가들의 모델일을 하다가 후에는 여성화가로서도 이름을 알린 수잔 발라동(1865년~ 1938년)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사생아였던 그에게 위트릴로라는 성을 준 사람은 스페인의 미술평론가인 '미구엘 위트릴로'라는 사람이었다. 1890년대 파리의 몽마르트르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던곳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의 동네에서 가난한 화가들의 모델일을 하며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태어난 위트릴로는 10살 때부터 술을 마셨고 14살 때엔 이미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으며, 18살이 되었을때에는 수차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그때에 의사는 알코올중독을 치료하기위해 그림 그리는 것을 권하게 된다. 엄마와 아들..
2020.08.16 -
大 피터 브뤼헐, <사육제와 사순절의 싸움> 外
1 피터르 브뤼헐, (1559년) 패널에 유채. 118 * 164.5cm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대(大) 피터르 브뤼헐은 16세기 중반 농민들의 평범한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일명 '농민의 브뤼헐'이라 불린다. 그의 작품에는 당대의 화가들에 비해 풍경이 많이 등장하는데 대체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시점으로 그린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단순히 풍경을 좋아하는 화가의 취향 탓은 아닐 것이다. 그는 지리,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인간의 삶과 죽음을 통찰했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성서, 신화, 당대의 민간 설화나 속담까지 아우르며 보통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서 관찰해 그렸음을 알 수 있다. 대개의 회화에서 화면의 중심을 차지하는 건 ..
2020.06.15 -
델프트 풍경
이걸 한번 그려볼까? 96.5 × 115.7 이면 50호 (91 × 116.8) 사이즈로군. 딱 적당하네. 깨끗하고 정확한 원본사진을 구해야만. . . 난 그냥~ 명화 모사(名畵 模寫)나 했으면 좋겠어. '내 그림' 그린답시구 허송세월하지 말구. Vermeer Delft 대형 식당이나 호텔 로비 같은 영업 장소에다 200호 정도로 그려서 걸어 놓으면 볼 만할 게야. 100호는 좀 작을 것 같고. 현대불교신문 테마연재 김원숙의 불교와 미학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497 페르메이르의 델프트 풍경과 세상의 모든 아침 강 건너편 마을이 구름 사이로 내리는 아침 볕 속에서 기지개를 켠다. 드문드문 금빛 햇살을 머금은 흰 구름은 빨간 ..
2020.06.13 -
초현실그림
Radoslav Penchev
2020.04.23 -
제임스 앙소르
펌1) “초라한 예수라도 괜찮습니까?” 종교적 주제를 통해 근대사회 본질적인 병폐 고발 환영받지 못한 예수님 그림 상단에 조그맣게 묘사 몇 해 전 약간 어딘가 아픈 곳이 생겨 어느 대형 종합병원에 간 적이 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차장을 몇 바퀴 빙빙 돌고 있는데 마침 차 ..
2020.02.24 -
에두아르 뷔아르
에두아르 뷔야르 Edouard Vuillard(1868-1940) [식사후]After the Meal. c. 1900. Oil on board. 28 x 36 cm. Musée d'Orsay, Paris, France Sleep. c. 1891. 33 x 64.5 cm. Musée d'Orsay, Paris, France In Bed/Au lit. 1891. Oil on canvas. 74 x 92 cm. Musée d'Orsay, Paris, France. 에두아르 뷔야르 프랑스 화가 뷔야르는 15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바느..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