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2012. 4. 9. 18:17산행기 & 국내여행/펌) 여행사진

 

 

 

“인간이 이토록 슬픈데, 주여, 하늘이 너무도 푸릅니다.”

 

 

“결국 인간은 얼마나 사는 걸까?

천 년? 단 하루?

일주일? 수 세기?

인간은 얼마나 오랫동안 죽는 걸까?

‘영원히’ 라는 말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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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 칠레 파타고니아. ‘지구의 끝’이란 별명답게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지구 10대 낙원으로 꼽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도 파타고니아 안에 있다. 토레스(Torres)는 스페인어로 ‘탑’이고, 파이네(Paine)는 ‘푸른색’을 의미하는 파타고니아 토착어다.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즉 ‘푸른 탑’이란 이름은 국립공원 북측에 우뚝 솟은 삼형제봉에서 따왔다. 북봉·중앙봉·남봉, 이 세 개 준봉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 있다. 그 주위로 1200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생긴 땅을 빙하가 훑고 지나가며 형성된 피오르드 지형이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지고, 옥빛의 빙하 녹은 물이 표표히 흐른다. 한국에서 이틀에 걸쳐 가야 하는 힘겨운 여정도 이 절묘한 비경 앞에서는 씻은 듯이 잊히고 만다.

*

 

칠레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유네스코 생태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이 일주일 째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연인원 수천명의 소방관이 투입되고, 인근 아르헨티나 등에서 인력과 장비지원이 가세했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80배 가까운 산림이 불에 타 사라졌습니다.
칠레 검찰은 이스라엘 국적의 2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풀어주고 출국금지시켰습니다.
불이 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연간 15만여 명이 찾는 유명 관광지여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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