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두바이 (경유지)

2023. 9. 27. 13:25여행

 



물론 패키지관광여행인데, 내가 왜 경유지가 붙은 이번 상품을 선택했냐믄 ─ 두가지 이유가 있었지.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혹시나 비행기가 히말라랴 위를 통과하지 않을까?

2) 아무래도 내가 생전에 중동지역을 여행해 볼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아서.

 

그러나 보다시피 히말라야 위를 통과하는 항공로는 애초에 없다는 것을 ─

이유인 즉슨, 항공로 설정에는 두시간 내에 착륙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니, 그보다도 내가 크게 깜빡한 것은

갈 때나 올 때나 비행기 창밖이 깜깜한 밤중이라는 것을.....ㅋㅎㅎ

 

 

 

 

 

인천공항에서 UAE 두바이공항까지 8시간 걸립디다.

이번에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탔는데, 명성에 비해서는 별룹디다.

앞으로는 절대로 우리 국적기만 타기로 다짐했소. 

이제 이코노미는 그만 타야겠네, 너무 힘들어,, 몹씨!

 

 

 

두바이에 새벽에 도착해서 투어 시작!

 

 

 

 

 

 

 

 

 

 

 

 

 

 

 

 

 

 

 

 

 

당연히 시장도 안 열었지. 여기가 金시장이라는데.

향신료도 팔고.

 

 

 

 

 

 

 

 

 

 

 

그런대로 두바이 시내 이곳저곳을 대략으로 훝어보긴 했습죠.

온갖 교통수단을 총동원해서.

 

 

 

 

 

 

 

 

 

 

 

 

 

 

 

 

 

 

 

 

 

 

 

 

 

 

두바이 몰(MOLL)

 

 

 

 

 

 

 

 

 

 

 

 

 

 

 

 

 

 

 

 

 

 

 

 

 

 

 

 

 

 

 

 

두바이 랜드마크가 몇 개가 있을라나 ─

 

 

 

보다시피 액자 조형물인데, 개선문처럼 EV로 올라가게 되어있다고 합디다.

꼭대기서 바라보아서, 이쪽 편으론 구도심, 이쪽 편으론 개발되는 신도시로,

지금도 도처에서 다양한 모양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중인데,,

사우디까지도 신도시로 경쟁하겠다고 벼르는 중이니, 진짜로 머지않아

중동 사막에서 인류의 미래세계와, 삶과, 종말을 볼 듯하네.

 

 


''두바이'' 말고도 ''아부다비''란 큰 도시가 또 있으니까

아랍에미레이트 5일 정도의 관광은 괜찮을 듯합니다.

당연히 물가는 비싸고 살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