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2007. 9. 19. 12:23산행기 & 국내여행/펌) 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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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늘뫼 번호 : 10875조회수 : 9442007.08.23 10:56

 

아 !  티벳이여


맑고 강열한 햇살,

태초에 만들어진 그냥 그대로인양

우리를 반겨주더이다.


텅빈가슴에 전율을 느끼듯,

우리의 마음속에 강한인상을 새겨놓은

공항에서의 첫 디딤돌,

푸르디 푸른 하늘과 두둥실 떠도는 뭉게구름

살짝이 햇살을 가르는 샛털구름, 어느것 하나

놓치기 싫은 풍경이었소.


이국의 정취속에 윤회의 삶을 추구하는

면면의 수많은 군상과 표정들,

삶의 무게를 저울질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찐한 감정을 느끼게 하였소.


모세의 설법과 기적을 보는 듯,

산기슭의 탱화축제에 모여든 수많은 군중들,

무엇이 이토록 그들을 이끌리게 하고 열광케 만드는가!

부처님의 자비인가? 달라이 라마의 환생인가?

현장의 생생한 감동이

가슴 저 밑바닥 한 구석에 피어 오르고 있소.


광장에서 바라본 하얀 겨울궁전(포탈라궁)의 자태는

더없이 아름답고 근엄한 가운데

당시의 권세를 바라보는 듯, 느끼는 듯.....

세월의 흐름에는 어쩔수가 없구료.

밤하늘의 불꽃놀이와 오색의 분수쇼가

오히려 더 궁전의 자태를 돋보이게 하였소.


하늘과 구름과 맑은호수와 끝없는 초원,

거기에 한가로이 노니는 목동들,

설산아래 펼쳐지는 초원의 풍경등은

그자체 한폭의 그림이었소.


누워있는 열차의 침대에도

창문너머로 쏟아지는 잡힐듯한 초롱초롱한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

어릴적 시골에서 마당짚방석 누어보았던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는 한없는 시간들이었소.


일본여행객과의 짧은대화, 중,고등학생들과의 장기와 카드게임,

중국여행사 가이드와의 만남, 낯설은 중국인의 삶과 표정들,

굶주림을 채우고자 하는 처절한 시간들,

36시간 기차여행속 풍경은 잊을수가 없구료.


고원지방의 멍한머리와 약간의 현기증세는

티벳의 강한정기를 듬뿍담고자 하는

29명의 전사들앞에는 한줄기의 세찬바람에

불과하였소.


아~ 티벳이여

맑고 순수한 자연과 영혼들,

가슴속 깊이 저며드는 추억의 저편에

또다시 이런 감동을 느끼려는 시간이

다시 오려나???


===============================

쉽지않은 긴시간을 동행한 29명의 전사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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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 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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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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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사원에서 바라본 포탈라궁과 바코르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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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가는길에 들렸던 티벳 유목민 집입니다.

 

 

 

 

 

 

 

 

글쓴이: 꿈꾸는 자 번호 : 10880조회수 : 8202007.08.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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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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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궁전인 노블링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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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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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남초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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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짱 열차 식당칸에서 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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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짱열차에서 본 무지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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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참 많이 찍었는데,

건질만한 사진은 몇장 없네요^^;;

그래도 나름 티벳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같이 여행한 모든분들, 참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ㅡ^

 

 

 

 

 

 

 

티벳, 이젠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글쓴이: 한정 번호 : 10894조회수 : 3552007.09.09 20:08

티벳,  이젠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티벳, 티벳인, 그리고 그 곳의 자연은 같은 뜻입니다.

 

차창 너머로 태고적부터의 고요함을 보았습니다.

마셔 볼 수 없었던 그  곳의  바람을 상상하며 그리워합니다.

 

사다리를 놓으면  구름들을 만질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손에 잡힐듯 나지막한 무지개는 타고 올라갈 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들이 만들어내는 곡선의 아름다움은 

마음가득 고요한 행복이 벅차오르게 했습니다.

 

살며시 나타나는 아담한 호수속 푸른 물들은

목마름을 해소시켜주는 듯, 가슴을 편안함으로 적셔주었습니다.

 

저 멀리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것은

아 ! 야크와 염소떼였습니다.  반가운 친구들 !  

고요함속으로  훈훈한생기가  그윽히 퍼져 나갔습니다.

 

기차는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이 아름다움이 끝날까봐 두려웠습니다.

이미 마음 한편에서는 그리움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아주 먼 옛날부터 이 곳을 사랑했을 티벳인들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을 티벳인들이 마음이 쓰입니다.

이젠  그들의 땅이 아니 라고 하니까요.

 

우리가 탄 기차의 엄청난 소리에 구름도, 야크도, 무지개도, 산들도,

모두 놀랐으면 어쩌지.....

그리움이 이제사 미안한 마음을 일깨웁니다.

 

우리의 먼지 부스러기 하나도 떨어뜨리지 않은 것이

우리의 숨소리 하나도 새나가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이 자연, 티베인, 티벳은 같은 뜻입니다.

 

                                              2007년 9월 9일  계룡산 자락에서 한정이 몇자 보냅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