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13:50ㆍ북인도/캐나다
몇 해 전에 다녀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릴 8일간 싣고 댕긴 똥차. 그리고 묵었던 허룸한 숙소.
보우강 상류.
체리가 많이 쌉디다.
에메랄드 호수. 물 빛깔 한번 쥑이데.
그 유명한 레이크 루이스, 로키의 눈물. 세계 10대 경치 중의 하나.
잘하면 저 호텔에서 잘 수도 있었는데...
일본 애들이 엄청 많더군요.
저 나무를 이짝 서부에서 저짝 동부 끝에까지 베 나가는데 15년이 걸린다네요.
그 15년이 지나면 도루 저만큼 큰다네요. 돈 놓고 돈 먹기네요.
설파산에서 곤돌라 타고 내려오며 찍은 사진인데, '곰 조심'하라는 팻말이 있더군요. 어티게????
사진빨 젤 잘 받는 호수지요. 페이토 호수.
로키에 저런 호수가 3천개랍디다.
콜럼비아 빙하. 설상차.
로키에서 젤 높다는 롭슨산.
연어던가 송어던가, 타타타닥 하고 튀 올라가는데, 햐~ 장작개비 하나 들고... ~!!!
마일 제로, 여기 이 지점이 캐나다 땅이 태평양과 최초로 만나는 지점,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청사. 야간 조명에 봐야 끝내준다는데...!
저 건물 설계한 친구가 스물세살이었다던가...?
왁스 밀랍 전시관.
스탠리 공원에서 바라본 밴쿠버 시내중심.
5학년짜리가 젤 신나 하던 집. 홈스테이 하는 집이 형편이 넉넉칠 않아서 외식을 하면 늘 중국음식점
으로 간다고 불평이더군요. 같이 간 제 친구는 부잣집으로 가서 주말마다 요트 탄다면서.
그 말을 들은 부모는 또 아들이 불쌍해서 눈물이 글썽글썽.
부챠드 가든. 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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