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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내 얘기들

이따 부산 가우 오늘이 지산이 돐이거든. 나랑, 집사람이랑, 아들이랑, 작은어머니랑, 2시반 기차로 내려가서, 해운대 하얏트 호텔이라 그랬었나? 전철이 안 닿는지 택시타고 오라는구만. 모자를 씌우면 패대기친다고. 낯가림을 안할려나‥‥ 더보기
요즘 기분이 좀 그러네... 요즘 내 기분이; 이 노래들 가사 같네 그랴. 처음엔 이영화「저 높은 곳을 향하여」, 지금은 양희은「한계령」으로...... 스물스물 좌절감이 피어오르네. * 물론 고흐 정도야 그릴 자신이 있어. 그러면 고흐 그림값의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만 받아도 되겠구나, ‥‥ , 헌데 그게 아니라, 돈.. 더보기
지산이 돐이 보름 남았는데, 태어난 날은 27일이지만 21일(토)에 돐 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식 맹키로 자리 잡기가 힘들다고 해서, 아이들이 작년 가을에 장소예약을 했대요…… 물론 부산에서지요. 사돈네랑 우리랑 가족끼리만 모이기로 했구먼요. 저쪽에 이모 한 분 더, 우리쪽에선 작은어머니,, 딱 그렇게만. 아들, .. 더보기
어린이날이라고 해서 선물 사주고 그런 거 안했음. 이런 걸 누가 벌써 사줬을까? 영리하고 듬직하게 생겼어요. 나중에 밥값하겠지요? 더보기
거실이 온통 그림천지가 되겠넹. ^^ 이건 아닌 것 같은디???? 오른쪽 그림처럼 무채색 톤으로 바꿔 걸어야겠구먼. 그나저나 앞으로 이렇게 마구 쏟아져 나오는 그림들을 다 어따 건디야? 좀 사가줘야 되는데~~' 참! 거실, 왁스칠 했당! 칠복이 미끌어져서 하질 못했었는데, .. 그러니깐 십몇 년만에 칠 다시 핸거넹? 칠복이 오줌.. 더보기
꿈속에서도 그림을 그릴 정도라면..... 그냥 하는 말도 아니고 비유로 하는 말도 아니야. 진짜로 꿈속에서 그림을 그려. 엄밀히 말하자면 ‘그림 그리는 꿈을 꾼다’기 보다 ‘꿈속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해야겠는데, 어쨌든 꿈만 꾸면 항상 그림 그리는 장면이 나온단 거지. 꿈을 기억하는 한, 작년 12월부터 하루도 걸른.. 더보기
김무성 악수할 때, 문재인 악수할 때, 김무성이, 이 양반 참 희한하더군. 사람들과 악수하는 걸 보니까, 손은 이 사람에게 내밀면서 눈은 다음번 사람을 쳐다보더라고? 동영상 찾아서 잘 봐바, 계속 그런식이야. 1번사람 손잡고 2번사람 바라보고, 다음에는 2번사람 손잡고 3번사람을 바라보고, 3번사람 손잡고 4번사람 바라보고.. 더보기
여긔가 유화 그리는 내 자리여 3층 건물인데 미대 학부생들이랑 같이 씁니다. 주차도 별 어려움 없고, 건물에 화방(문구)도 있고 식당도 있고...... 유화반, 수채화반, 수묵화반, 서예반 중에서 유화반이 제일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수업하는 날이 아니래도 사무실에 얘기하면 문을 따주어서 작업할 수가 있다길래 오늘 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