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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펌글 · 자료/종교

“경허 스님 ‘술ㆍ여자’ 후회해” - 윤창화 “경허 스님 ‘술ㆍ여자’ 후회해” - 윤창화 대표, ‘불교평론’ 기고…“계율의식 부재 경허 스님 탓” (2012년 08월 23일 (목) 10:08:14 조현성 기자 cetana@gmail) “돈오는 비록 부처와 같지만 다생의 습기는 깊어서 바람은 고요해도 파도는 용솟음치고, 이치는 분명하지만 생각은 여전히 침.. 더보기
『한국의 神氣』 1 전 세계 종교게에서 여성이 사제가 되어 의레를 집전하는 경우는 대단히 드뭅니다. 샤머니즘도 마찬가집니다. 한국처럼 여자 무당이 많은 나라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박수무당도 굿을 할 때는 치마를 입고 몸짓도 말투도 여성 흉내를 내면서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는 .. 더보기
멍텅구리 법문 1930 년대말 수덕사 아래 동내에 사는 나뭇군들이 만공스님의 어린 시봉에게 재미난 노래를 가르쳐 준다며 ‘딱다구리 노래’ 를 따라 부르게 하였다. 철부지 어린 시봉은 그저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라고만 생각하고 절에 올라 와서도 틈만 나면 그 노래를 불렀다. "저 산의 딱다구리는 .. 더보기
모름지기 중은 이래야 되는 기라. 한 번 왔다가 가는 것이 정법(正法)입니다. 이 몸이 늙었으면 버리고 가세요. 사람 몸으로 태어났다고 백년 이백년 사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 번 왔으면 잘 살고 가냐, 못 살고 가냐 그게 있는 것이지 이 세상에 왔다가는 것은 매한가지인 것입니다. 우리 스님들도 성불했느냐 못했느.. 더보기
《조선불교유신론》 “문체로 보나 사상으로 보나 근세에 짝을 찾기 어려운 글”이라는 평가를 받는「조선불교유신론」은 만해가 서른두 살 때인 1910년 백담사에서 탈고하여 1913년 불교서관에서 발행한 명논설이다. 200자 원고지 1만 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인 이 논설은 "당시 조선 불교의 현상을 비판하고 .. 더보기
만해, 통감부건백서 통감부건백서 (요지) 엎드려 생각컨대, 승려의 결혼을 부처님의 계율이라 하여 금한 것이 그 유래가 오래되었으나 그것이 백 가지 법도를 유신하는 오늘날 현실에 적합지 않은 것은 말할나위도 없는 일입니다. 부처님의 계율에 있는 금혼은 본디 하나의 방편에 불가한 것일 뿐, 불.. 더보기
불교공부 (지관스님) 오늘 이 법회는 참으로 뜻이 깊습니다. 봉선사가 어떤 절입니까. 조선 세조 사망 후 부인 정희왕후가 광릉(光陵) 즉 세조를 추모하기 위해 사찰을 89칸으로 중창하고 봉선사라고 했습니다. 전국 교종을 총괄하던 곳으로 교종 본찰입니다. 대대로 교종의 맥을 이어왔지요. 운허 큰스.. 더보기
서로 다른 시각의 <만해 한용운 평전> 오늘부터 읽을 책입니다. 저자 김삼웅이란 분은 인물평전을 쓰시는 분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쓰시는 걸 봤는데, 지금은 다 끝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2006') 저자 '김삼웅'은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이다.&lt;민주전선&gt;등 진보매체에서 활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