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6. 13:39ㆍ책 · 펌글 · 자료/인문 · 철학 · 과학
2008년
1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개정판. 최근 「NOW-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의 출간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에크하르트 톨레. 에크하르트 톨레는 상담자이자 21세기 영적 교사로 추앙받는 영성가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는 지난 10년간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굳히며 전세계 독자들로부터 찬사을 받은 책이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인간 의식의 심오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금 이순간', 즉 미래도 과거도 아닌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현재'를 강조한다. 그가 이야기 하는 '변화'가 다름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창조할 수 있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가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세미나와 명상 수업, 개인 상담에서 나온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행태의 그릇된 본성에 대해 밝히고, 머나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창조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내면에 품고 있는 깨달음의 씨앗을 터트려 저자가 경험했던 영적 깨달음의 강력한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Tip!
이 책의 원서명은 《The Power of Now》이며, 개정판 출간일은 2008년 9월 2일입니다.
- 저서(총 15권)
- 독일 출신의 에크하르트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교사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에서 시작된 사춘기와 청년기의 극심한 우울증과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마침내 존재에 고통을 안겨 주는 허구의 자아를 벗어던지고 절망의 나락에서 깨달음의 밝음으로 솟아오르 는 내적 변혁을 경험했다. 그 후 수년간 직업도 없이 ‘깊은 환희 상태’로 방황하다가 사람들과의 우연한 모임을 통해 정신세계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때부터 저서와 강연으로, 모든 문제와 불행의 원인인 ‘자기 자신’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자유와 기쁨’에 이르는 단순하고 심오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와 두 번째 저서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A New Earth』는 장기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미국에서만 각각 3백만 부와 5백만 부가 판매되었다.왓킨스 리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톨레를 선정했으며, 뉴욕타임스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명상 서적 분야의 저 자’로 평했다. 톨레는 자신의 책을 오프라 윈프리에게 선물하면서 말했다. “나는 절대자의 숨결이 흐르는 피리의 구멍입니다. 이 음악을 들어보세요.” 특정한 종교나 전통적인 사상에 속하지 않는 톨레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로 강연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소개의 글|지금 이 순간으로의 안내
독자 여러분께|깨달음은 우리 안에 있다
1. 나는 내 마음이 아니다
깨달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당신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풀어놓으라|
깨달음이란 생각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감정이란 마음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2. 고통에서 벗어나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마음이 만든 허구에서 벗어나라|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에고는 온전함을 찾아 헤맨다
3. 현재 속으로 침잠하기
마음속에서 나를 찾지 마라|시간에 미혹되지 말라|지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영적인 차원으로 가는 열쇠는 현재에 있다|지금 이 순간의 힘|
심리적인 신간에서 놓여나라|심리적인 시간의 광기|부정적 감정과 고통은 시간에 뿌리내리고 있다|
삶 자체에 주목하라|모든 문제는 마음이 만드는 환상이다|무지 혹은 망상에서 벗어나기|
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이다
4. 마음은 지금을 교묘히 회피한다
'지금'의 상실, 그것이 가장 교묘한 속임수다|일상적 무의식과 깊은 무의식|
불안이 부작용을 부른다|일상적인 무의식에서 벗어나기|불행으로부터의 자유|
지금 여기에 생생하게 깨어 있으라|인생 여정의 내적인 목적|
과거는 현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5. 지금 여기에 깨어 있다는 것
현존이란 무엇인가|기다림의 숨은 의미|아름다움은 현존의 고요함에서 생겨난다|
순수 의식의 실현|당신의 신성한 현존에 대한 실재, 그리스도
6. 몸 안에 뿌리내리기
당신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말 자체에 집착하지 말라|보이지 않는 실재로서 당신 자신을 인식하라|
내적인 몸과의 만남|몸을 통한 깨달음|내면의 몸을 통해 신과 하나가 되라|
안으로 깊숙이 뿌리내리기|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용서하라|
보이지 않는 세계와의 연결|노화가 늦추어진다|면역체계가 강화된다|
호흡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기|마음을 창조적으로 사용하기|듣는 기술
7.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들어가는 문
형체 없는 영역에서의 진정한 자유|기(氣)의 근원|꿈 없는 잠|또 다른 문|
침묵에 귀 기울이라|공간을 인식하라|공간과 시간의 진정한 본질|깨어 있는 죽음
8. 성숙한 인간관계
지금 여기로 들어가라|사랑과 증오|중독된 사랑과 완전함에 대한 추구|
중독 관계에서 성숙한 관계로|영적 수행자로서의 관계|왜 여자가 깨달음에 더 가까이 있는가|
여성의 집단적인 업장 녹이기|당신 자신과의 관계를 버리라
9. 행복과 불행을 넘어선 곳에 평화가 있다
선악 너머에 있는 더 지고한 선|삶이라는 드라마의 끝|인생의 무상함과 순환|
부정적 감정은 이용하고 버리라|자비의 본질|참된 현실을 향하여
10. 내맡김의 지혜
'지금'을 받아들이라|마음의 에너지에서 영적 에너지로|인간관계에서의 내맡김|
질병에서 깨달음으로|재난이 닥쳤을 때|고통에서 평화로|십자가의 길|선택의 의미
추천의 글|생생한 경험에서 나온 깨달음의 지혜
‘나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나는 누구인가? 내가 하나가 아닌 둘이란 말인가? 내가 나 자신을 견딜 수 없다고 느낀다면, 나는 둘이어야 마땅하다. 평소의 내가 있어야 하고, 나를 못마땅히 여기는 또 하나의 내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진짜 나인 것일까?’
갑작스런 이런 깨우침에 머릿속은 일순 모든 작동을 멈추어 버렸습니다. 의식은 생생했지만 더 이상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순간, 알 수 없는 에너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러다가 점점 속도가 빨라지더군요.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항하지 말라'는 목소리가 가슴 속에 울려퍼졌습니다. 나는 텅빈 공간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 공간은 바깥의 어딘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안쪽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그냥 아득한 공간 속으로 떨어져 내리는데도 나는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나는 창밖에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깨어났습니다. 전에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였습니다. 아직 눈을 감은 채 찬란한 다이아몬드의 영상을 보앗습니다.
그 후 나는 애초에 경험했던 공(空)의 상태로, 시간도 없고 죽음도 없는 내면의 세게로 들어가, 깨어 있음으로 해서 충만한 상태에 머무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첫 경험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신성의 상태에 머물곤 햇습니다. 잠시동안이긴 했지만 한 때는 직장도, 집도, 사회적 신분도, 인간관계도 남아 있지 않은 적도 있었습니다. 거의 2년 동안은 더할 나위 없는 희열에 잠겨 공원 벤취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황홀한 경험이라도 올 때가 있으면 갈 때도 있는 법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은 그때 이후 나를 떠난 적이 없는, 마음 밑바닥 어딘가에서 흐르고 있는 평화로움일 것입니다. 그 평화의 흐름은 때로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처럼 분명하고 강렬해서 다른 사람들까지도 그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때로는 마치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처럼 삶의 배경음악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훗날, 사람들은 나에게 묻곤 했습니다. "당신이 누리는 평화를 나도 누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십시요." 그때마다 나는 대답하곤 했습니다. "당신은 이미 그 비법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시끄러워서 느끼지 못하는 것뿐이지요." 그 대답이 자라서 지금 여러분 손에 들고 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에수와 붓다와 같은 영적 가르침들은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고대 종교들은 지나치게 외부적인 문제들로 덧칠된 나머지 그 영적 본질이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르침들이 지닌 심오한 의미는 더이상 이해되지 않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 또한 잃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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