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6. 09:47ㆍ음악/음악 이야기
'서프라이즈' 냇 킹 콜-나탈리 콜 부녀가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언포게터블'로 부녀가 호흡을 맞췄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코너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버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구며졌다.
제 34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무대에 오른 나탈리 콜은 한 남자와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이 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사상 최고의 무대로 극찬받았다.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나탈리 콜과 듀엣을 부른 남성은 그녀의 아버지 냇 킹 콜이었다.
이날 듀엣곡도 냇 킹 콜의 '언포게터블'이었다.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냇 킹 콜은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가수였다.
그녀의 딸 나탈리 콜은 8살 때부터 냇 킹 콜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에 사람들은 아버지 냇 킹 콜 때문에 그녀가 성공했다며, 그녀의 온전한 실력을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냇 킹 콜은 나탈리 콜이 15살이 되던 해에 폐암 선고를 받았다.
왼쪽 폐 절제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나탈리 콜은 아버지 냇 킹 콜을 위해 가수로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나탈리 콜은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버지의 명성으로 스타가 됐다는 시선을 떨칠 순 없었다.
이에 나탈리 콜은 마약에 손을 대며,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힘이 되준 것은 아버지 냇 킹 콜의 편지.
나탈리 콜은 아버지의 곡 '언포게터블'으로 다시 노래를 발표했다.
이 곡은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분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영상 속 아버지와 감동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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