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8. 17:20ㆍ책 · 펌글 · 자료/종교
죽음 저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리사 윌리암스
지상의 삶을 떠난 영혼들과 교신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영매이자 투시가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태어난 저자는 미국을 방문한 동안에 방송인 머브 그리핀Merv Griffin에 의해 발굴되어 "리사 윌리엄스, 죽은 사람들과 함께 살기"라는 두 시즌짜리 쇼에 출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 외에 "리사 윌리엄스, 저 세상으로부터의 목소리", "리사 윌리엄스 라이브" 등의 쇼들이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아 전 세계에서 방영되었다.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 "래리 킹 라이브", "지미 키멜 라이브" 등의 토크쇼에도 출연했다.
리사의 첫 번째 저서는 [죽은 사람들과 함께 살기](Life Among the Dead)이고, 이 책은 그녀의 두 번째 저서이다. 그녀는 여러 나라를 순회하면서 관중 앞에서 공개상담을 하기도 한다. 레이키와 크리스탈 치유가이기도 한 그녀는 현재 남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홈페이지: www.lisawilliams.com 한글 자막 동영상은 cafe.naver.com/mindbooky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후세계에서 나는 내 가족을 만나게 될까?
밝은 빛이 정말 있을까?
고통이 따르지는 않을까?
사후세계에서는 하루종일 무엇을 할까?
사후의 삶이란 게 정말 있을까?
아니면 이걸로 끝일까?’
나는 이 의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배운 것을 당신과 나눌 생각이다.
영혼끼리의 통신 중에 나는 낸에게 왜 아직도 삶을 붙들고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그녀가 "무섭다"라고 대답하는 것을 들었다.
그녀의 반응은 매우 인간적인 것이었고 우리 모두가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인다.
밑에 있는 물이 차가울지, 혹은 딱딱한 곳에 떨어지게 될지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상상해 보라.
누구에게든지 극도의 불안감을 일으키게 할 것이다.
우리는 흔히 뒤돌아보면서 "생각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았어"라고 말하곤 한다.
사후세계로의 전환도 마찬가지다.
나는 실제로 임사체험을 통래서 죽음을 경험해 봤다.
사후세계로의 전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지고 즐겁기도 한 여정이라는 내 말을 믿어도 좋다.
- 그것은 엄청나게 아름답고도 안전하고, 순수한 사랑으로 가득한 여정이다.
사실 우리는 모두 자신이 죽을 시간을 이미 알고 있다.
다만 우리는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서 언제 이생에서의 죽음의 전환을 하게 될지를 알아보는 짓을 하지 않기로 작정한다.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영혼의 지혜와 연결함으로써 어떤 정보든 얻을 수 있다."
"명상이야말로 삶에 대한 모든 비식과 이해로 통하는 문을 여는 열쇠이다.
현재의 삶 뿐만 아니라 이전에 살았던 다른 많은 삶들도 포함해서 말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당신은 자신의 죽을 날짜를 미리 알고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죽음의 시간과 상황을 알 필요 없이 그냥 떠나기를 바라는가?
우리는 모두가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알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 정보를 인식하지 않기를 선택한다.
어떤 경우에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감지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감정의 변화라든지 어렴풋하게 무엇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통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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