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내한공연

2013. 5. 19. 09:41음악/음악 이야기

   

공연&페스티벌

 

 

팝페라의 창시자 사라 브라이트만
그녀가 선보이는 우리시대 가장 황홀한 판타지!

 

지난해 8월, 뮤지션 최초로 2015년 우주여행을 예정하며 화제가 된 사라 브라이트만.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팝페라의 여왕이 4년 만의 초대형 프로젝트 [DREAMCHASER]로 돌아온다. 1997년 [A Timeless Evening With Sarah Brightman] 투어를 시작으로 2010년 [Sarah Brightman in Concert with Orchestra]에 이르기까지 4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이미 공연예술이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화려함에 도달, 관객들에게 최고의 판타지를 선사한 그녀.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있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라 브라이트만이기에 이번 공연 또한 특별한 기대감이 함께한다. 2004년 [HAREM], 2009년 [Symphony] 한국 투어에 이은 세 번째 블록버스터급 한국 투어. 7월, 사라 브라이트만이 당신에게 우주를 선사한다.

 

 

2013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스팟

 

 

 

천상의 목소리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여왕
This is Sarah Brightman

지난 20여 년 동안 사라 브라이트만은 뮤지컬계 최고의 히로인에서 팝페라 돌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져왔다. 그녀의 앨범은 전세계에서 3천만 장이 팔려나갔으며,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DVD만으로도 200만장이 넘는 세일즈를 자랑한다.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소프라노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 명성에 걸맞게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호세 카레라스와 불렀던 'Amigos Para’ 에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사라 브라이트만과 동일시되는 또 다른 이름들,
역사에 길이 남을 주옥 같은 그녀의 히트곡

 

 

 

Part 1. 오페라의 유령의 뮤즈, 사라 브라이트만

 

13살의 나이로 영국 웨스트엔드 피카딜리극장에서 [I And Albert]로 데뷔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1981년 뮤지컬 [캣츠(Cats)]의 오리지널 멤버로 출연하며 뮤지컬 음악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작품 [Song and Dance] 출연에 이어 1985년 [Requiem]의 주연으로 발탁, 뉴욕과 런던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그래미 어워드 Best New Calssic Ari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 후 사라 브라이트만은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작품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초연에 크리스틴으로 발탁,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와 같은 명곡들을 그녀만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다.

 

 

 

   

 

뮤지컬의 주제가라고 할 수 있는 'The Phantom Of The Opera'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그의 부인이었던 사라 브라이트만을 위해 만든 노래로도 유명하다. 슈테판 대성당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심포닉 록 밴드의 화려한 연주가 어우러진2010년 [Symphony] 비엔나 공연에서는 팬텀 역을 맡은 바 있는 크리스 톰슨과 호흡을 맞춘 라이브를 선보여 뮤지컬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Part 2. 뮤지컬의 히로인, 팝페라 장르를 개척하다
그녀가 남긴 클래식 역사상 가장 화려한 기록들

 

1990년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이혼과 함께 돌연 솔로로 전향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팝과 클래식의 영역을 넘나드는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Time To Say Goodbye’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프랑크 피터슨과 함께 개척한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가 바로 그것.

솔로 전향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오가며 창법과 표현력을 익힌 사라 브라이트만은1997년 ‘Time To Say Goodbye’가 수록된 앨범 [Timeless](1997)로 솔로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 곡은 세계 챔피언 권투선수 헨리 마스케의 은퇴경기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으로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Timeless]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150개의 골드와 플래티넘을 기록, 80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국내 판매고만도 85만 장에 이른다. 빌보드 차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도 무려 35주 동안 머물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사라 브라이트만은 [Eden](1998), [La Luna](2000), 3.5집 [Classics](2001)등을 통해 그 열풍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제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다양한 월드투어 공연을 선보이기에 이른다. 2008년에는 신보 [Symphony] 와 [A Winter Symphony], [Symphony: Live In Vienna]로 이어지는 ‘Symphony 시리즈’를 연달아 발매한 바 있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저력은 영화음악, 종교성악곡, 오페라 아리아, 팝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삽입곡을 원곡으로 가진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투란도트]의 유명한 테너 아리아인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대중들에게 이미 다양한 버전으로 잘 알려져있는 ‘Ave Maria 아메 마리아’ 등이 이를 대표한다.

 

 

 

 
   

 

로버트 드니로와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영화 [미션]의 사운드트랙인 ‘가브리엘의 오보에’에 사라 브라이트만이 이탈리아어로 가사를 붙인 곡이 바로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KBS 남자의 자격 합창곡으로 선정되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 곡은 가사를 붙이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엔리오 모리코네에게 사라 브라이트만이 직접 몇 년간 간청해 승낙을 받았다는 일화 또한 유명하다.

 

 

 

종합예술의 극치, 사라 브라이트만이 선사하는 꿈의 공간
2004년, 2009년, 2010년 연속 전석 매진!

 

사라 브라이트만의 명성은 음반 활동 이외에도 최첨단 장비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무대 연출을 통한 대형 판타지 쇼를 선보이는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1997년 [A Timeless Evening With Sarah Brightman]를 시작으로 [One Night In Eden Tour], [La Luna World Tour], [Harem World Tour], [The Symphony World Tour], [Sarah Brightman in Concert]까지 6번의 쇼마다 종합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전세계인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주었다. 국내에서도 뮤지컬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 2회, 오케스트라 공연 1회- 총 3번의 내한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HAREM TOUR
아라비안 나이트의 천일 야화 그리고 100톤의 무대장비 공수

사상 초유의 입체적인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쇼
전세계에서 6천만 달러의 흥행! 70만 명 관객을 동원! 국내 첫 내한으로, 2회 공연 전석 매진!


2004년 사라 브라이트만의 첫 내한공연 [HAREM]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인 안토노프를 통해 100톤 이상의 장비가 공수되어, 천상의 목소리라 평가 받는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최고의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천일야화’를 테마로 정교한 연출, 연주, 신화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아라비안 퀸이 지닌 신비와 관능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SYMPHONY TOUR
인간의 숙명을 주제로 한 천당과 지옥, 총 30억원의 제작비와 200여명의 스텝

낙원을 찾아 떠나는 천상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다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와의 듀엣 무대로 더한 감동의 무대!


국내 최초로 전국투어에 돌입한 초대형 내한공연이며 약 1주일 간 서울, 일산, 인천, 부산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무대부터 세트 하나까지 모두 현지에서 공수된 엄청난 물량과 장비덕분에 일부 지역은 공연장을 변경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팅 기간만 1주일이 소요되며 20억원 제작비와 200여명의 스태프들이 투입되었던 [Symphony] 투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비로 환상적인 무대연출을 선보였다. ‘역시 사라 브라이트만!’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온 역대 최고, 최대의 공연으로 남아있다.

 

 

DREAMCHASER TOUR
사라 브라이트만의 또 한번의 도전, 이번에는 우주로 간다!
전작을 뛰어넘은 장엄한 스케일의 뮤지컬 판타지

 


2013년 7월 사라 브라이트만은 4개도시 [Dreamchaser 코리아투어]를 확정하였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4곳에서 진행될 이번 투어는 그녀의 통상 11번째 앨범인 [Dreamchaser]와 맥락을 함께한다. 이번 앨범은 어린 시절부터 우주를 동경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오랜 꿈이었던 ‘우주 여행’을 현실로 이루며8번째 우주관광객으로 선정, 러시아에서의 훈련을 받던 중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우주공간을 연상시키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에 사라 브라이트만의 목소리가 더해진 이번 앨범은 U2, Dido 등의 앨범에 참여한 마이크 헤지스(Mike Hedges)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아이슬란드, 호주, 일본, 폴란드 등 그녀의 이전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국적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공연은 2009년 심포니 투어를 뛰어넘는 대규모 프로덕션이 함께한다. 총 30억 원의 제작비, 100톤이 넘는 최첨단 무대장비와 200명의 제작진들이 함께하여 새 앨범 컨셉인 우주 공간을 눈 앞에 실제로 구현, ‘공연계의 혁명’을 예고했다. 또한 새 앨범의 수록곡 및 히트곡을 총 망라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은다. 7월, 천상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눈앞에 펼쳐질 최고의 판타지를 기대하길 바란다!

 

 

앨범명
Dreamchaser
아티스트 및 발매일
Sarah Brightman | 2013.04.23
타이틀곡
Angel
앨범설명

꿈을 이어가는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의 희망의 메시지 ‘Time to say goodbye’ ‘Nella Fantasia’ 등의 레파토리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천상의 목소리 사라 브라이트만의 5년만의 신보! 어린 시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