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예술은 누구를 위해 슬퍼하는가? 장애인, 추방자, 유대인, 창녀, 유색인, 자살자, 유기아와 사생아, 성 소수자 세상의 모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소외된 자들의 예술 ● 예술은 그런 것이 아니다 정신과 의사,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풍월당 대표 등 명함이 모자랄 정도로 직함이 많은 박종호. 그의 책 『불멸의 오페라』는 오페라의 바이블로, 그가 운영하는 클래식 전문 음반 매장 ‘풍월당’은 클래식 마니아들의 성지로 유명하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불멸의 오페라』,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등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그가 새 책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를 선보인다. 이 책에는 그가 수백 차례 유럽 여행을 다니며 수천 편의 공연을 보고 들은..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