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미술 이야기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명국 <달마도> 김명국(1600-?)은 조선시대 중기의 대표적인 화가로, 본관은 안산(安山)이며, 자는 천여(天汝), 호는 연담(蓮潭) 또는 취옹(醉翁)이다. 도화서의 화원으로서 교수(敎授)를 지냈으며, 1636년과 1643년 두 차례에 걸쳐 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다녀왔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그림을 청하는 사람이 너.. 더보기 워홀 & 폴락 1 워홀은 탐욕스런 공장장이자 무책임한 노무자였다. 돈이 궁하면 작품 크기를 멋대로 부풀렸고, 물감을 닦는데 쓴 헝겊마저 버젓이 신작이라며 팔아먹었다. 꼭지 덜 떨어진 한 평론가는 '헝겊 쪼가리'를 두고 난삽한 평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어느날 그는 커다란 캔버스 위에 올라타서 .. 더보기 모델과 화가의 거리는 1.5 미터 서양에서 초상화를 그릴 때 모델과 화가의 거리는 1.5미터에서 2.5미터 정도로 잡는다. 물론 흉상을 그릴 때 얘기다. 전신상은 모델 키의 2배인 4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작업한다. 그것은 화가가 상대방을 관찰하는 데 적당한 거리다. 사람과 사람이 가장 긴밀한 느낌을 가지려면 얼굴 길.. 더보기 일본 국보1호 * 아래는 베껴온 자료입니다. 1.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일본의 국보 제1호 / 높이 123.5cm 목조 신라 불상인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다 이는 교토의 고류우지(광륭사, 廣隆寺)에 있다. 반가사유상은 원래 석가모니가 태자 시절에 인생무상을 느껴 고뇌하는 명상자세에서 기원하며, 출가 이전.. 더보기 겸재 정선의 이력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금년은 畵聖 겸재 정선(1676~1759년)이 조선의 500년 회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근세조선중기의 화가로 84세로 서거한지 250주년이 되는 해다. 겸재는 우리산천의 아름다움을 사생하는데 가장 알맞은 고유화법을 창안해내어 우리 산천을 소재로 그 회화미를.. 더보기 겸재 정선 <淸風溪 2> 외 전에 겸재 정선에 대해서 둬 꼭지 글을 만들면서 검색을 좀 했습니다. 인터넷이 좋긴 좋아요. 정선의 작품을 대충 훝어본 것 같습니다. 정선의 작품 중에선 역시 <인왕재색도>와 <박연폭포>가 압권으로 여겨지더군요. 그러면서 의문이 드는 거예요. 왜 정선의 수많은 그림 중에서 이 두 작품에 .. 더보기 오주석의 <김홍도, 씨름>을 다시 올립니다. 씨름 그림을 검색하다가 아주 좋은 물건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과천시 갈현동에 있다는 <제비울 미술관 >에서 찍어온 사진이랍니다. 바로 오주석님의 씨름을 벽화로 그렸더군요. 그야말로 기똥찬 센터링을 받았네요. ^.^ (사진출처 http://blog.daum.net/sonny175/2958402 ) 오주석님의 '한국의 美 특강'《김홍.. 더보기 '인왕재색도'가격은 얼마나 갈까? 고흐 / 양귀비꽃 / 카이로의 마흐무드 칼릴 미술관 "도난당한 이 그림은 5,000만 달러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고흐 해바라기 1888년 8월 작품 / 런던 내셔날갤러리 소장 (가장 유명함) "그렇다면 제일 유명하다는 이 해바리기 그림은 얼마나 갈까?" 위 그림에다 곱하기 3~5는 해야지 않을까? 2억 달러 정도? 정선(鄭敾)이 인왕재색도를 그린 때는 조선 영조 27년인 1751년이다. 이 때 정선의 나이는 76세였다. 정선의 인왕재색도는 평생을 사귄 벗이었던 이병연이 병에 걸려 위중해지자 그의 집을 방문하여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선의 인왕제색도는 관념적인 풍경이 아닌 실제 풍경을 화폭에 담는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이다. 검은 먹을 사용해 비온 뒤 인왕산의 기암괴석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바위 틈새를.. 더보기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