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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하나

3일만에 검사 다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입원예약 신청순서로 무작위로 병실을 배정한다는데,

나는 간호사실 바로 옆에 있는 6인실입디다.

코로나 때문에 저렇게 커튼을 둘러 치니까 대화 나눌 분위기가 아닙죠.  

테레비도 없고,  휴게실도 없습디다.

 

서울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 서울대병원 같은 큰 병원은

중하고 급하고 간에 입원하자면 한 달 넘게 대기해야만 한다던데,

난 운좋게 열흘 남짓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건 당뇨식입니다.

밥 량이 많구만요. 평소 내가 먹는 양의 두 배네요.

당뇨약을 복용하기 때문이겠지만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집안에는 가족력이 전혀 없는 당뇨인데,,

 

그렇잖아도 비지가 먹고싶었는데, ㅋㅎ

저 비지 맛은 별룹디다. 오늘이 내 생일이었다우. ^^;;

 

 

 

 

하루에 한 권씩, 이틀도 안돼 다 읽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