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된 시, 시가 된 그림』

2020. 1. 15. 19:11미술/미술 이야기 (책)


    



시는 형체가 없는 그림이요, 그림은 형체가 있는 시이다. - 곽희

시 안에 그림이 있고, 그림 안에 시가 있다. - 소동파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 그리스 시인










하정열 작가의 개인전 ‘그림이 된 시, 시가 된 그림(Poem and Picture)’이 2018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하정열 작가는 육군소장 출신으로 북한학 박사이며,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으로 시인, 화가,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중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삶의 한 모퉁이 돌아’와 ‘삶의 순례길’ 등 4권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화가로서 그는 국민예술협회 초대작가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8회의 개인전을 열고, 10여 회의 국제아트페어 및 1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그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과 일본 국제공모전인 신원전 국제특별대상 및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 문화예술인부분 대상 등 1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소설가로서 그는 2015년에는 ‘통일아리랑’이라는 700쪽 분량의 장편소설을 발간했다. 

최근 작가는 500여 편의 그의 시 중 소망, 조국의 영광, 독도의 수호신 등 40여 편의 시를 엄선하여 2년 동안 시에 맞추어 한 점 한 점을 구상하고 표현하여, 시화집 ‘그림이 된 시 시가 된 그림’을 통해 발표했고, 그의 시화집에 수록된 시와 그림으로 이번 개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의 그림은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을 융합하고, 동양의 물질인 먹과 서양의 재료인 유화를 혼합하여 창의적인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림이 된 시, 시가 된 그림

그림이 된 시, 시가 된 그림
저자 하정열
출판 양서각  |  2018.5.25.
페이지수 85 | 사이즈    126*176mm
판매가 서적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