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5. 14:43ㆍ여행/남프랑스
4
“이번에 날씨 참 좋았지. 파리는 파리다웠고,
남프랑스는 남프랑스다웠고‥‥”
한국 관광객들, 지금까지는 니스로 돌아가서 점심을 먹었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모나코에서 점심을 먹는 거라는 ─
얘네들은 밥먹을 때 늘 와인이랑 같이 먹드만.
그래서 뽀이가 테이블에 와 묻지 - “와인 마실 쳐, 맥주 마실 쳐?” “잔술 먹을 쳐? 한 병을 다 먹을 쳐?”
난 할 일이 남아있을 땐 절대로 낮술 입에 안 대거든.
암튼 간에 쟈들처럼 마시고 나가면 100% 음주운전이지. (와인 도수가 얼마드라?)
쟈들의 음주단속, 난 늘 그게 의문인데 말이야.
햐 ─ 좋드만 ─!
얼결에 잘못 들어온 거 같어. 식당 예약을 버스기사가 잡았디야.
우리가 처음으로 모나코서 점심 먹는 스케쥴이라는데, 모나코 식당 사정을 모르니께로.
ㅋㅋㅎㅎ
5
아이디어가 아주 좋은디?
집에 돌아가면 꼭 이렇게 그려볼쳐! 나무 도마에다가.
☆ ★
6
모나코는 관광버스가 시내를 돌아다니지를 못한다고 했잖여.
저 유리로 된 건물이 버스터미널이라고 한 것 같았는데,
그 얘긴 노선 버스겠지?
아닌 게 아니라 프랑스 남부 해안엔 이렇게 고충발딩이 없었는데 말이야.
봐바, 관광버스 주차장은 이렇게 지하에 있지. 2층인이든가. 3층이던가.
워낙에 땅뙤기가 작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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