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보르도

2017. 8. 9. 20:09여행/남프랑스

 

 

 

 

 

 

 

Bordeaux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 주  /  인구 231,844명

 

 

 

가론강 

 

 프랑스에서 루아르 강에 이어서 두번 째로 긴 강이라 함.

 

 

 

 

  보르도

 

나는 보르도라면 포도밭 양조장이나 있는 농촌인 줄로 알았었는데,

아주 큰 도시더구만!

 

 

 

 

 

출처. 다음백과


이곳은 부르디갈라라는 이름으로, 켈트계 부족인 비투리게스 비비스키족의 주요도시였다. 로마 시대에는 피레네 산맥으로부터 루아르 강에까지 이르던 아키타니아 속주(屬州)의 수도였으며, 스페인 및 브리타니아와의 교역이 번성했다. 4세기에 아키타니아세쿤다(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세 지역으로 나누었던 아키타니아의 한 지역)의 수도였던 부르디갈라를 두고, 이곳 태생의 작가 아우소니우스는 방벽으로 둘러싸인 4각형 도시이며 갈리아의 최대 교육 중심지 가운데 하나라고 기술했다. 로마 제국이 쇠퇴하면서 보르도 주변지역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맞이했으나 10세기초에 아키텐 공작령이 수립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로마사)

 

보르도는 아키텐의 엘리너가 상속받은 재산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남편이 1154년 헨리 2세로 즉위하면서 아키텐 공국의 나머지와 함께 잉글랜드령이 되었다. 잉글랜드의 지배하에서 보르도는 1235년부터 시장이 선출되는 등 예외적인 자유를 누렸으며 잉글랜드 항구들과의 활발한 교역이 발달했다. 생테미용과 리부른 같은 이웃도시들이 보르도가 주도하는 연방에 합류했다.


1453년 카스티용에서 잉글랜드를 누른 프랑스는 이 도시를 자국에 합병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자치시의 특권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저항했고, 1548년 소금과세 반란 후 120명의 주민이 처형당했다. 17세기는 혼란의 시기로, 종교전쟁에서 대학살이 있었고 무역은 위축되었다. 그러나 18세기에 들어와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사들여 서인도 제도에 팔면서 그곳에서 설탕과 커피를 사들이고 무기와 포도주를 아프리카에 파는 '삼각무역'을 통해 다시금 번영을 누렸다.


프랑스 혁명 때 보르도에서 지롱드당(黨)이 결성되었고 '공포시대' 동안 보르도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나폴레옹 전쟁 동안 영국의 봉쇄 때문에 고통을 받은 뒤, 1814년에 이 도시는 루이 18세가 그의 조카 아들에게 보르도 공(公)의 칭호를 주도록 촉구하면서 부르봉 왕조에 찬성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1870, 1914, 1940년에 파리에서 망명한 프랑스 정부가 보르도에 피신해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중인 1944년 8월 자유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수복되었다.

 

시의 본지역과 교외지역인 라바스티드 사이를 흐르는 가론 강(폭 500~690m)은 8㎞ 길이의 초승달 모양인 넓은 부두를 둘러싸고 있다. 이 부두 뒤에는 높은 창고, 공장, 대저택들이 들어서 있으며 큰 광장 바깥쪽으로 나지막한 흰색의 독특한 주택들이 있다. 시를 둘러싸고 있는 대로(大路) 너머에 보르도의 교외지역인 르부스카 · 코데랑 · 메리냐크 · 탈랑스 · 베글이 있다.

 

강 오른편에 있는 라바스티드와는 19세기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옛 도시 방벽의 성문이 여러 개 남아 있고,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 유적이 있다. 꼭대기가 조상으로 장식된 주랑(柱廊)이 달린 대극장(1775~80)은 프랑스에서 가장 훌륭한 건축물 중 하나로서, 후일 가르니에가 파리 오페라 극장을 설계할 때 이 극장의 장중한 이중계단과 반구(半球) 천장을 모방했다.


부두에서 훨씬 아래쪽에 있는 에스플라나드 데캥콩스는 유럽의 최대 광장 중 하나이며 지롱드 당원 기념비와 몽테스키외 및 몽테뉴의 거대한 동상들이 있다. 몽테뉴의 무덤은 1441년에 창립된 대학교에 있다. 교회와 관련된 옛 유적으로는 생탕드레 대성당 옆의 클로셰 페베를랑과 109m의 뾰족탑이 있는 생미셸 탑이 있는데, 둘 다 15세기의 종탑이다.


보르도의 대가문들은 해운업과 유명한 보르도산(産) 포도주 무역으로 부를 이룩했다. 이들 포도재배와 포도주무역업에 종사하는 가문은 잉글랜드가 지배할 당시에 큰 부를 쌓을 수 있었고, 15~17세기의 위태로운 기간이 지난 후 18세기에 다시 번영을 맞았다. 그후로는 1869년 포도나무 뿌리진디의 만연 같은 가장 심각했던 피해를 포함하여 기생충이나 날씨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번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에 포도원이 차지하는 지역의 면적은 예전 절정기에 차지했던 최고면적의 반 정도이다. 프랑스 정부와 지역 포도재배업자들은 포도주의 생산량과 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을 주요수출시장을 지켜내는 필수적인 전략으로 여긴다. 1974년 포도주에 불순물을 섞은 사건이 있었지만 보르도의 포도주 시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지는 못했다.

 

 

 

 

 

 

 

 

이런 기둥(?)을 맣이야,

모스크바에서도 본 적이 있고, 스웨덴에서도 본 적이 있는 것 같고,

바다나 어부와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암튼간에, 각각 꼭대기에 있는 두 명의 동상은 몽테스키외와 몽테뉴입니다.

법과 인문학의 대표학자들인데.... ..

왤까?

 

 

 

 

 

 

 

 

켕콩스 광장

- ‘에스플라나드 데캥콩스’ -

 

 

"19세기 古城이 있던 자리로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지롱드 당원을 기리기 위한 광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롯데관광 

 

 

 

 

 

 

 

 

 

 

 

 

 

 

 

 

 

 

 

사탕,

 

 

젤리,

 

 

 

즉석에서 볶은 맛동산 같은, ,

 

 

 

 

 

 

보르도 대극장

 

 

 

 

 

 

 

 

 

 

 

지붕에 세워진 일련의 석조 조각이 잘 된 작품이라는데,

그 사이에 철로 된 조각 한 점은 오페라 주제와 연관된 임시 설치물입니다.

마당에 있는 큰 두상 조각과 함께.

 

 

 

 

 

 

서양애들 보면 집 짓고 치장하는 데다가 엄청 공들여요 잉?

"내 미학 수준이 이 정도다!" 그건가?

 

 

 

 

 

 

 

 

 

 

 

 

 

물의 거울 분수대

 

 

 

 

 

 

 

 

 

구시가지 중심거리

 

이번에 보니까 희한하게도 프랑스가 우리나라보다 옷 값이 쌉디다? - 3분의 2쯤?

가죽잠바는 3분의 1?

디자인은 피차 뭐~~

 

 

 

 

 

 

 

 

저 염장해서 매달아, 반건조된 돼지 다릿고기를 스페인에서는 하몬 Jamón,

프랑스에서는, ???  잠봉 Jambon

이태리에서는, ???  프로슈트 Prosciutto

 

 

 

 

 

 

 대형 할인마트 간판은 다 저거드만요. 어디선가 '까르프'를 본 듯도???

 

 

 

 

 

 

이 양반이 여기 보르도 시장을 3선인가 했답디다.

 

 

 

 

 

 

 

 

 

 

 

 

생 탕드레 대성당 (세계문화유산)

 

 

 

   

 

 

 

 

 

 

 

 

 

 

 

 

 

 

 

 

 

 

 

 

 

 

  

 

 

 

생각이 났는데, 교회 벽에다 거는 그림이 제일 무가치한 것 같지 않니?

저 높은 데다가, 어두컴컴해서, 제대로 볼 수가 있간디?

 

 

 

 

 

 

 

저 탑의 이쪽은 자주/독립/혁명, 뒤쪽은 화합의 상징.

☜  맞는 겨???????

 

 

 

 

 

 

 

 

 

 

 

수탉이 무슨 의미더라?

프랑스 풍자만화에 자주 등장하더구만.....

 

 

 

 

 

 

 

 

 

 

 

 

 

 

 

프랑스는 이런 식의 분수 물놀이터랑, 회전목마랑, 물레방아 같은 관람차(?)가 많습디다.

 

 

 

 

 

 

 

 

 

겉 보기보단 내용물이 괜찮은 호텔이었음.

이번에 묵은 호텔들은 다들 무난했습니다. 아침식사만 좀 그저 그렇고.

유럽여행 가면 호텔이 전부 B급이라든디,, 아니던디요? A급이던디요?

 

- 롯데관광에서 프랑스일주 450~470만원 (최성수기 가격)에 판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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