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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악 이야기

백건우.. 피아노.. 베토벤 "당신은 이 사람 피고를 알고 있습니까?" 한 영화에서 증인석에 앉은 우디 앨런이 검사로부터 받은 질문이다. 그는 답변하지 않은 채 예의 그 막막한 표정으로 머뭇거리며 한참을 앉아 있었다. 여러 차례 다그침을 당하자 그제야, "내가 이 사람을 안다고 해야 할지 모른다고 해야 할지, 사람이 '어떤 사.. 더보기
그때 그때 듣고 싶은 음악 (종합) 귀를 뇌살 시키는 락 발렌타인(Valentine)의 Over and over again, Love never dies 도트리(Daughtry)의 It's not over, Wanted dead or alive, Home 후바스탱크(Hoobastank)의 The Reason 콜링(The Calling)의 Wherever You Will Go 스테인드(Staind)의Its Been Awhile 니클백(Nickelback)의 How You Remind Me 퓨얼(Fuel)의 Hemorrhang In My Hands 퍼들 오브 .. 더보기
Jascha Heifetz 펌. 요즘 한창 클래식의 품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시간이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제게 다가온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야사 하이페츠, 바이올린의 천재입니다. (<-사진은 '비탈리의 샤콘느'가 수록된 앨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 말을 .. 더보기
베토벤. Sonata for Piano No.23 열정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에게는 상당한 음악적, 문학적 소양이 있었다. 그는 특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그 중에서도 23번 아파시오나타(열정)에 심취해 있었다. 소련 영화 ‘아파시오나타(1963년)’는 이런 레닌을 잘 그리고 있다. 1920년 가을. 내전 중 적과의 결정적 전투를 앞둔 모스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