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개인전 --- 전시 준비

2023. 12. 15. 13:15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이번에도 도록(圖錄)을 안 만들고 카드(안내장)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40여 개의 작품들을 하나 하나 사진을 찍어서 도록을 제대로 만들자 치면

每數가 20장은 되어야 할 터 ─, 포스터 두어 장까지 보태면 200만원이 넘죠.

사실, 지출하는 돈 액수가 과다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보관은 커녕, 제대로 딜다도 보지않고 쓰레기통으로 즉방 들어가버리는,,

정말로 쓸데없는 낭비라서 하~ 한심해서 그러는 것입죠.

겨우 경력 자료 하나 만들자고 하는 짓치고는 매우 큰 돈입니다.

저처럼 개인전을 每年 하는 사람에게는 경력이 될 자료랄 것도 아니잖습니까.

(내년에는 개인전을 분기별로 네 번 할 예정임.)

제 경우는 묘사력이 아직도 완성단계에 이르지를 못하고

여전히 승승장구 又日新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여서,

하여, 굳이 이력(履歷)으로 남지지 않아도 전혀 서운한 생각이 안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이 허접하다는 뜻은 아닙죠.^^ 

꽁짜를 바라는 사람이 많아서 가격을 써붙이려고 합니다.

10호 :100만원 ~ 100호 : 700만원쯤 매길 생각입니다.

인사동 갤러리들에서의 판매가 수준이 아닐까.

 

 

 

 

 

 

 

 

 

 

 

 

100호 : 1개

50호 :1~ 2개

30호 : 30개

20호 : 7~8개

10호 :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