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9. 17:15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삶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없어짐이니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부운자체본무실 생사거래역여연)
떠도는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살고 죽고는 오고감이 모두 그와 같다
“불교에서 득도(得道), 즉 깨달음을 얻는 것을 견성(見性)이라 한다.
문자 그대로 일체 만물의 근본이 무엇임을 보고 알았다는 뜻이다(중략).
그러나 불교에서는 이때를 가장 위험한 때로 간주한다.”
이재철 저(著) ‘참으로 신실하게’(홍성사, 21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득도의 단계는 이른바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닌 것을 보는 단계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세계의 다른 면을 보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겨우 이 정도의 깨달음에 들어선 것을 가지고,
마치 모든 도를 완성한 듯 착각할 수 있기에 가장 위험한 단계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초기 수도자들은 사막에서 경건의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막에서 수도자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극적으로 신비한 체험을 할 때,
마귀가 살며시 다가와 속삭입니다.
“굉장한 깨달음이야!
이 길로 사람들에게로 어서 달려가 그 신비한 경험을 나누고, 무지한 그들을 깨우쳐야지!”
사명감을 고취하는 듯한 말 같지만 실상은 인정과 박수를 받으라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나는 깨우친 성자이고 너는 무지한 백성이라는 교만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제대로 깨우치면 산을 산으로 보면서 겸손합니다.
얼치기로 깨우치면 강은 강이 아니라고 하면서 교만해집니다.
[출처] - 국민일보
득도(得道)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
“불교에서 득도(得道),즉 깨달음을 얻는 것을 견성(見性)이라 한다.
문자 그대로 일체 만물의 근본이 무엇임을 보고 알았다는 뜻이다.
견성에는 반드시 법열(法快) 곧 깨달음으로 인한 황홀한 기쁨이 수반된다고 한다.
주머니가 비어도 즐겁고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는 기쁨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이때를 가장 위험한 때로 간주한다.”
─ 이재철 저(著)「참으로 신실하게(홍성사, 219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得道의 단계는 이른바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닌 것'을 보는 단계라고 합니다.
즉 눈에 보이는 모든 세계의 다른 면을 보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깨달음에 들어 선 것을 가지고 마치 모든 道를 완성한 듯,
착각을 할 수 있기에 가장 위험한 단계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초기 수도자들은 사막에서 경건의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막에서 수도자가 하나님을 극적으로 신비한 체험을 할 때 마귀가 살며시 다가와 속삭입니다.
“어서, 사람들에게로 달려가 그 신비한 경험을 나누고, 무지한 그들을 깨우쳐야지!”
─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듯하지만 실상은 인정과 박수를 받으라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나는 깨우친 성자이고, 너는 무지한 백성이라는 교만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제대로 깨우치면 겸손합니다.
얼치기로 깨우치면 교만해집니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11:2)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득도다조(得道多助) :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맹자)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助) 사람이 많은(多)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인심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지요.
‘도(道)’란 사람의 마음입니다. 득도(得道)란 산에 가서 도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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