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메, 드디어 왔시요.

2021. 4. 2. 14:31책 · 펌글 · 자료/생활·환경·음식

 

내가 전화를 몇 번 했더라?

지지난 해에 보내줬던 고성 건어물집은 그만뒀다고 하더군.

다시 처음 소개해줬던 '성은 건어물'에 전화를 했더니

그 집도 한식부페식당(*부여식당)으로 업종을 바꿨다면서, 하지만 고맙게도

대신 아는 집을 소개해주겠다고,,

어제 드디어 연락이 와서 주문하고 오늘 물건 받았습니다.

간만에 (2년만에) 상태가 아주 좋은 고르메가 나왔다면서 ─

실제로 받아보니!!!

고르메나 쇠미역이나 싱싱하더군.

 

고르메 10장 포장 2만원 /

쇠미역 반 장 포장 15천원 /

 

 

 

 

 

 

 

작년 것은 거무튀튀한 게 쩔어붙어 있었는데. . . .

.........

.........

 

냉동실에 두면 한여름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합디다.

우리집에서는 나 혼자만 먹어요.

모두들 별 맛을 모르겠다고 합디다.

오붓하게 전부가 내 몫이라는  ── ㅋㅎㅎ

 

 

 

 

(3월말 4월초) 반짝 한 철에,

그것도 워낙에 나오는 물량이 없는 터라서, (근래엔 채취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함.)

 2~3일 내에 다 팔리고 끝나버리는..... 그야말로 貴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