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LONDON

2019. 8. 22. 13:32여행/영국




1

타워 브릿지



 


저길 가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남은 게 달랑 이거 한 장 뿐이네. ㅠㅠ

이른 시각이라선지, 올라가는 계단인지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혔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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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청사



 


저 둥근 건물이 시청사라는데, 근래에 지어진 거라더군.

친환경적으로, 조명도 태양광을 이용해서. .... .





3

런던탑



 





 




 


왜 런던탑으로 부를까? 성처럼 생겼구만.

오후에 귀국행 비행기 타느라 오전에 엄청 갈팡질팡 바쁜 터라서 내부 관광을 못했는데,

들어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게 생겼다. 둘레가 꽤 넓다.




                                      

런던탑 : 런던 시 동쪽, 템스 강의 북측 강변에 있다. 정복왕 윌리엄 1세가 대관식(1066년의 크리스마스)을 마친 뒤, 토착상인사회를 지배하고 중요한 항구였던 런던 소(沼)를 통제할 목적으로 곧 바로 요새를 세웠다(런던 소는 19세기 들어서 그 하류에 선착장을 건설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항구로 사용되었음). 화이트 타워라고도 불리는 중앙 본체는 로마 시대 때 지은 성벽 바로 안쪽에, 노르망디의 케인 지역에서 실어온 석회석을 재료로 1078년부터 짓기 시작했다. 12, 13세기에 성벽 밖으로 요새를 넓혔고, 화이트 타워는 안팎으로 동심원(同心圓)을 이룬 방벽의 중심이 되었다.


안쪽 '장막'(방벽)에는 13개의 탑이 있는데 이 가운데 유명한 것은 블러디 타워, 비첨 타워, 웨이크필드 타워이다. 바깥 방벽에는 6개의 탑과 2개의 능보가 있다. 그 둘레에는 해자를 파서 템스 강에서 물을 끌어왔으나 1843년부터는 물을 빼버렸다. 해자 바깥 성벽에는 대포를 쏠 수 있도록 총안(銃眼)이 있으며 그중 몇 개에서는 지금도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포를 쏜다.


영국 왕실의 의전에 쓰이는 보물과 의복들은 이곳 지하에 있는 '주얼 하우스'에 보관한다.


런던 탑 건물 전체의 면적은 7㏊이다. 유일한 육로 출입구는 남서쪽 귀퉁이에 있으며 런던 시내와 연결된다. 런던의 주요교통로로 강을 이용하고 있었을 때는 대개 13세기에 만든 수문으로 드나들었다. '반역자의 문'이라는 수문의 별명은 오랫동안 감옥으로 쓰이던 런던 탑에 호송되는 죄수들이 이 문으로 지나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많은 죄수들이 이곳의 타워 그린에서 살해되거나 처형되었으며, 성 바깥의 타워 힐에서 공개적으로 처형당하기도 했다. 오늘날 화이트 타워에 있는 무기창고와 그 옆에 있는 17세기 후반의 벽돌 건물에는 중세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무기와 갑옷, 투구가 소장되어 있다.


런던 탑은 17세기까지 왕의 공관으로 쓰였다. 이 당시에는 조폐국· 법령보관소· 공문서보관소· 왕립동물원(라이언 타워) 등도 이곳에 있었으나 대부분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탑 안에는 수비대가 있으며 런던 탑 경내에서는 런던 시장과 주교의 관할을 받지 않는 '자유'가 있다. 이곳은 국왕을 대신하여 언제나 육군원수 중에서 임명되는 관리장관이 장악하고 있다. 이곳의 관리장관은 타워 그린에 있는 16세기 여왕의 집에서 살며 흔히 '비피터'(beefeater)라고 부르는 보초 근위병을 다스린다. 그들은 지금도 튜더 왕조 때의 제복을 입고 있다. 런던 다리 하류에서 템스 강을 가로질러 도시 중앙으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인 타워브릿지(1894)가 런던 탑 옆에 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런던 탑은 영국 왕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다.1483년 13세 때 즉위한 에드워드 5세와 동생 리처드가 피의 타워에 유폐되었다가 리처드 3세에 의해 암살된 뒤, 리처스 3세가 왕이 되었다. 1544년 레이디 제인 그레이(Lady Jane Grey)는 부모의 야심 때문에 여왕이 되었지만, 전 왕의 친자식인 메리(Mary)가 등극하자 반혁 혐의를 받아 처형되었으며, 1536년 이혼 문제를 일으킨 헨리 8세가 비밀리에 결혼했던 두 번째 왕비 앤 불린(Anne Boleyn)이 간통죄로 처형된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현재 런던 탑은 전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갖춘 성의 모습과 이중 성벽 사이로 대포가 놓여져 있으며 지하에는 전쟁 당시의 각종 무기들도 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왕실의 보물관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53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왕관, 의복 등 영국 왕실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으며 하이라이트만 둘러보는 데만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성인 : £22(온라인 구매 시 £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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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탑 앞의 카페











 


템즈강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40분 연착하는 바람에 이곳에서......


 

 


 

카페 화장실 이용하려면 이렇게 비번을 눌러야 한다.

커피 등을 사먹은 영수증에 비번이 써 있다.

 




5

템즈강 유람



 




6

영국 박물관


 




 


영국에서 날씨가 내리 좋아서 남프랑스 같다고까지 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에딘버러와 런던에서 이렇게.....ㅠㅠ




 



이쪽은 후문이라는데 - 단체관광객 입장하는 -

100여 미터 줄이지만 10여 분 되니까 들어갈 수 있더라.

시간이 없어서 이곳 스케줄을 제끼려다가.

가이드가 아주 똥줄 탔지.

그 정황에 박물관에서 손님 하나 잃어버려서. . . . ㅠㅜ






 


영국 박물관 :  1753년, 왕립 학사원장을 지낸 의학자 한스 슬론 경이 남긴 수집품과 왕실에서 가지고 있던 콜렉션이 더해져 영국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작품이 많지 않았던 초기에는 몬터규 후작의 저택에 전시되었지만, 그 후 전 세계에서 기증한 작품과 다양한 작품 구매 덕분에 전시품들이 많아짐에 따라 1824년 로버트 스머크 경이 설계한 신고전양식인 현재의 건물로 옮겨지게 되었다. 자연사 소장품들은 자연사 박물관으로, 도서관의 책은 영국 도서관으로 옮겨지는 등 전시품들이 다시 정비되기도 했다.

지금의 영국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선사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나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고학 및 민속학 수집품들이 볼만하다. 대표적으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와 로마 등에서 시작된 고대 문명에 대한 전시품들이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미라와 로제타석은 언제나 관람객들로 붐비는 섹션이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관이 2000년 11월에 신설되었는데, 구석기 유물부터 조선 후기 미술품까지 두루 전시하고 있다.

영국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고학 및 민속학 수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로제타 스톤이나 람세스 2세 석상과 그리스 신전 부조물을 비롯해 이집트의 미라 등 그리스 양식의 건물 내에 전시된 엄청난 양의 수집품들을 관람하다 보면 마치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 시대로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난 스핑크스보다 이 사자상이 더 맘에 든다.



 

 

 


 

 


평일인데도 이렇다. 완전 도떼기 시장이더라. 주말엔 어떨까.

제대로 된 관람은 불가능하겠더라.





 


 




 

 




 



 

 


모아이 석상은 또 언제 가져왔을까나?

외딴 섬이라 아무도 안보는데, 다 가져오지 왜 한 개만 가져왔을까나?




 




 








 


 로제타 스톤

영국박물관은 이거 보면 다 본 거다. ^^::



 


알약

(이런 전시도 해주는구나.)




 















며느리 주려고 앞치마 하나 사왔지.





 



英國博物館》을 《大英博物館》으로 부르는 나라는 세계에서 일본 / 한국 (중국)밖에 없다더라.

영국박물관은 입장료를 안 받는다.

약탈행위가 양심에 찔려서 보상 차원으로 그러는 모양이다 했는데,

自國의 문화재가 70%가 안되면 입장료를 받을 수가 없도록 국제적 협약이 되어 있단다.

1인당 2만 원을 받는다 치고, 하루 입장객이 얼마나 될까?

...........

...........







일본 만화 특별전을 하고 있더군. 다행히 들어가는 사람이 없더라.

암튼 영국박물관을 10분만에 보고 나왔다는..^^;;

런던은 나중에 어차피 한번은 더 올테니까, 아쉬움 같은 건  없다.






7

여행 끝날 땐 한식을 먹이지. 왜냐고?

 


 일본 관광객




 




 




 


분위기가 왜색풍인 걸로 봐서 원래 일식집인데, 한식을 추가하는 모양이더군.

전면간판은 <재팬-코리아 식당>, 돌출간판은 <코리아-재팬 식당>

일본사람들은 유령 같어.. 연기처럼 스며들었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ㅋㅎ





 


 


 

 


이발소. 10파운드... 싸지?

미용실 경우, 커트 빼고 추가되는 거는 전부 별도 계산이라더라.







히드로 공항


히스로 공항은 1944년 영국정부가 현재의 공항부지에 공군기지를 건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영국 정부는 이를 민항으로 전환하였고, 개보수를 거쳐 1946년 5월 31일 18개의 취항노선을 기반으로 해 개항하였다.

이 공항은 2개의 활주로(길이 3,900m, 3,660m)와 5개의 여객터미널, 연간 125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8년 새로 개장한 제5 터미널은 길이 396m×너비 176m, 높이 40m로 단일 건물로는 영국 최대 규모의 건물이다. 제5 터미널은 공항이 너무 혼잡하다는 이용객의 불만이 폭주하면서 새로 지은 터미널인데, 기존의 제2 터미널도 새로 지어진 제5 터미널과 비슷한 수준의 시설과 규모를 갖춘 터미널로 재개장했다.

히스로 공항은 유럽 공항들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2013년 이용객 수 기준으로 미국 잭슨 아틀란타 공항, 중국 베이징 공항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용객 수는 많은 반면, 시설이 노후하고 이용료가 비싸서 각종 설문조사에서 이용객들이 가장 싫어하는 공항 중 하나로 꼽힌다.



이용객 수가 세계3위라는 것이 .... 영국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나?











런던에서 마지막으로 본 곳이 윈저성인데, 사진이 한 장도 남아 있는 게 없구만.

내부는 찍지 못하게 하니까, 그렇다치더라도...... ㅠㅠ



1

윈저성은 런던 외곽 방어를 위해 1087년 윌리업 1세가 지은 건물을 토대로 하여 헨리 2세가 석조 건물로 개축한 성이다. 윈저성은 버킹엄 궁전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잉글랜드 왕의 성으로 사용되어 왔다. 1992년에 발생한 화재로 큰피해를 입었으나 여왕의 결혼 50주년이 되는 1997년에 완벽하게 복원되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과 성의 모형, 가구를 볼 수 있는 메리 왕비 인형관, 레오나르도다빈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도열 라이브러리도 볼만하다. 헨리8세를 비롯한 10명의 영국 국황들이 탐들어 있으며, 여왕이 성에 머무를 경우 라운드 타워에 로열 스탠더드기가 게양된다.


2

영국의 고딕 양식 건축물의 훌륭한 예가 되고 있는 세인트 조지 성당이 들어서 있는 윈저 성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자 왕가의 거처 중 하나로, 현재는 버킹엄 궁전과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주요 거처로 사용되고 있다. 주말이면 여왕은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머무는데 그때는 탑 위의 기가 영국기가 아닌 왕실기로 바뀐다. 11세기에 런던 서쪽 접근로에 정복자 윌리엄이 목조로 세운 요새를 시작으로, 10세기에 걸쳐 개축과 정비를 하면서 거대한 성으로 완성되었다.

1992년 테러로 화재가 나서 전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1997년 복구가 마무리되면서 1998년부터 다시 견학이 가능해졌지만 까다로운 보안 검색을 통과해야만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성벽 안쪽은 아래쪽 구역(Lower Ward), 중앙 구역(Middle Ward), 위쪽 구역(Upper Ward)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성 밖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 중앙 구역인 라운드 타워이다. 중앙 구역을 지나 윈저 성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위쪽 구역에 위치한 스테이트 아파트먼트에 갔다가, 다시 중앙 구역을 지나 세인트 조지 성당과 출구가 있는 아래쪽 구역을 관광하도록 한다.

 













House of Parliament & Big Ben



관광지 이미지 1

관광지 이미지 5

관광지 이미지 10

관광지 이미지 15



국회의사당은 영국 정치의 심장부로

 현재의 건물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소실되자

팔리 배리경에 의해 새롭게 복원한 것이다.

국회의사당은 국회가 열리는 기간 중에서 방청목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회의사당과 함께 런던의 가장 유명한 명물로 뽑히는 것은 1859년 E.베켓의 설계로

 당시 4만 파운드(14t)를 들여 주조된 시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