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어디에다 보관하냐고?

2019. 7. 2. 21:19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그림을 몇 점이나 팔았냐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이 많은 그림을 어디에다 보관하느냐고 궁금해 하더라????





 



베란다 창고 한 켠에도 이렇게나 꽤 많이 들어갑니다.

집 리모델링을 머지 않아 하려고 하는데 

베란다 창문을 가리고 선반을 짜넣을 생각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그림 그릴 때마다 액자를 하지를 않죠. 

캔버스로만 보관하니까 부피가 확 줄지요. 

전시가 있으면 그때 가서 액자를 맞추거나, 아니면 기존의 것으로 돌려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개인전을 하게 된다면?,,

액자를 한꺼번에 맞추는 것이 큰 부담이 될 겁니다.

돈도 그렇고, 액자 모양을 맞추기도.





 



그리고 두 군데에다 요만큼씩 쌓아놨습죠. 

아, 이번에 그림 열 개 처분했에이~~~ (^____^))))


거실에다, 예전에 걸었던 중국 수묵화로 전부다 다시 바꿔 걸었단 얘기는 했었지요?

그러니까 우리집에 걸려있는 내 그림은, 수채화 소품인 저것들이 전부입니다.

(수묵화를 배워볼까도 하는데.....)





 



큰 그림 하나는 이렇게 처리하면 되는데,

일리아 레핀의 50호 그림 <카자흐>는 어디에 둘 지가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베란다에다.....

고흐 그림값의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 만 받아도 팔겠구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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