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5. 19:30ㆍ미술/미술 이야기 (책)
지난 10여 년 미술전문지 기자로 현장을 누비는 동안 미술을 어떻게 감상해야 좋은지에 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그때마다 적당한 답을 찾으려 애써봤지만 "일단 많이 봐라. 다리품을 팔며 작품을 직접 봐야 한다"라는 것 외엔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이는 10여 년의 기자생활 동안 실제로 뼈저리게 느낀 것이기도 하다. 사실 인쇄된 이미지로 볼 때와 실제로 대면할 때에 느끼는 감흥은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 머리말 중에서
저는 여기에 하나 더 보탤 말이 있습니다.
─ ''美術作品을 돈 주고 사 봐야만 그때 비로소 美術人이 된다''라고 ─
2011. 6. 15
『서울 미술산책 가이드』는 미술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데 꼭 필요한 미술관과 갤러리 감상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미술전문지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두 저자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생생한 미술현장으로 이끌어준다.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미술현장 가이드’에서는 다양한 전시장을 중심으로 우리 미술계 현장을 소개했다.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우리 문화유산부터 현대미술, 공공미술, 백화점이나 캠퍼스 안에 있는 갤러리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어 ‘미술감상 가이드’에서는 미술현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 지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가이드북이지만 기자수첩을 들춰보듯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저자 : 류동현
서울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10여 년간 미술전문지 '아트'(현 '아트인컬쳐')와 '월간미술'의 기자로 활동.
저자 : 심정원
홍익대에서 예술학과 미술사를 공부.
미술전문지 '월간미술'에서 6여 년간 기자로 활동.
프롤로그
_ 발을 내딛는 순간, 당신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미술현장 가이드
미술에 조금씩 물들다
우리 문화유산을 한눈에
한국 미술계를 든든하게 받치는 미술 인프라
초심자를 위한 맞춤 전시장
오직 그 길로 가리라
세계 미술의 핫 트렌드 따라잡기
전통에서 탄생한 우리의 현대미술
얼터너티브 공간의 반란
갤러리 백화점으로 오세요
백화점 갤러리, 윈도우갤러리
미술이 꽃피는 캠퍼스
도심 속 숨은 보물을 찾아라
방방곡곡 우리 미술을 퍼트리는 그날까지
미술감상 가이드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나요?
전시라고 다 같은 전시가 아니다!
현대미술의 방향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작가를 만나러 갑니다
미술과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술품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컬렉터, 그들은 누구인가
에필로그
_ 길은 계속된다
부록1_ 고품격 웰빙 산책길, 미술 걸어서 보기
인사동 코스
사간동 코스 : 일반적으로 동십자각쪽, 경복궁의 오른쪽 옆길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갤러리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는 갤러리현대.(강남점은 성수대교 남단에 있다.) 갤러리 현대와 이웃하고 있는 금호미술관이 있고,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골목길을 지나쳐 삼청동쪽으로 몇 발자국 옮기면 학고재가 나온다.
갤러리 인 / 공근혜갤러리 / 갤러리 상 / 아트선재센터 / 아라리오 서울.......
통의동 코스
광화문 정동 코스
홍대 코스
청담동 코스
평창동 코스
부록2_ 미술관 갤러리 연락처
<미술정보> :
공간
네오룩닷컴
달진닷컴
마로니에북스
월간미술
한국화랑협회
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
미술관은 작품을 수집 보존 연구 전시를 주요업무로 하며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데 반해, 갤러리는 작품 매매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다.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차이
비엔날레는 2년에 한번 열리는 대규모 기획 전시의 미술행사이고, 아트페어는 '미술견본시'로서 매년 열리는 판매 목적의 애뉴얼 행사이다.
※ 세계 3대 비엔날레 - 베니스비엔날레, 상파울루비엔날레, 휘트니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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