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
남녀는 물론,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노년층까지 사로잡은 여행서의 바이블 《1만 시간 동안의 남미》가 출간된 지 올해로 꼭 10주년이 된다.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는 10년 만에 저자 박민우가 펴낸 4번째 여행 에세이로 생명력으로 들끓고 있는 인도와 쓸쓸한 상처로 멍들어가는 지상 낙원, 훈자로 독자를 초대하고 있다.
- 저서(총 17권)
삶에 대한,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을 지닌 길 위의 몽상가. 1973년 서울 미아리에서 우유 배달집 막내 아들로 태어난 박민우는 몽상과 칩거를 전자오락처럼 즐기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 한겨레 신문과 에드윈이 공동 주최한 광고 카피 선발대회에 입상하기도 하였다.「영화 저널」이라는 영화 주간지가 창간되었을 때 당당히 학생 기자로 선발되는 등 대학 시절부터 잡지 바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며 주체하지 못하는 입담을 글로 옮겨 놓았다. 2001년 시나리오작가협회 우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마이 메모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중앙일보, 쎄씨, 앙앙, 유행통신 등의 매체에서 기자 및 프리랜서로 일하였다.패션 잡지 유행통신에 15개월동안 연재되었던 '남미일주'를 세 권의 단행본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시리즈로 출간하였으며, 행복에 관한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은 『행복이 별처럼 쏟아지는 구멍가게』, 『가까운 행복 tea bag』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성시경의 푸른밤입니다', '하동균의 라디오 데이즈', 'MBC 라디오 시사터치' 등에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EBS 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 '에콰도르' 편에 출연하며 세계테마기행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글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대로 현재는 소설을 준비 중이다.
안부 인사
프롤로그
잠깐만요
1장 내가 만만한 대한민국
에어아시아의 계시, 인도로 오라
훈자, 갈 수밖에 없는 밉상
배신감과 모욕감의 협연, 무대는 인천공항
지질한 밀당, 지질한 해피엔딩
2장 어마어마함, 남인도
드디어 인도, 자비 없는 인도
유명 작가니까 함부로, 마음대로
은밀한 유혹, 아유르베다 마사지
신비의 손놀림, 열려라 차크라
금은보화 안 부러운 후추 왕국, 코친
“아이 돈 해브 머뉘이이”, 통곡의 카펫
더 밀리면 끝장, 그래서 함피
가우오리? 가워리? 애니웨이 고워리
멍청이들의 소굴, 느낌이 좋아
끝도 없는 욕심, 달려라! 3천 원 오토바이
뻔뻔한 욕심쟁이들의 낙원
신비로운 요가 오징어
김치찌개의 신, 다시다 나마스떼
함피 놀이: 눕기, 울기, 찍기 그리고 바보 되기
이상한 공식, 절반 더하기 절반은 두 그릇?
여행 도박, 바다미에 걸겠소
한 여자의 기습 공격, 아픔
포도 두 송이 1백80원, 볶음밥 3백60원
찰루키아왕조의 보석, 바다미 동굴사원
팔로렘, 다녀감
# 어머니께 1 뭄바이
# 어머니께 2 디우
# 어머니께 3 우다이푸르
3장 열꽃, 열병, 북인도
여행의 신 특강! 꺼져, 커미션
Can I drink this?
잔인무도한 열대야가 준 선물
다 덤벼! 할아버지 사기꾼, 바가지 꼬마
조드푸르의 처음과 끝, 메헤랑가르 성
때리는 남자, 맞는 남자, 슬픈 기차
릭샤 안 타요, 택시 안 타요! 쩌렁쩌렁 청년
나의 스무 살, 스무 살의 스무 살
불길한 숙소, 뜻밖의 룸메이트
호랑이 굴로 들어온 영국 첩보원, 한국 첩보원
똥 냄새를 숨긴 자 vs. 똥 냄새를 들킨 자
푸쉬카르에선 꽃을 피하고 10번 메뉴를 고를 것
한밤 모래바람의 습격
똥의 전설, 푸쉬카르의 아침
벌꿀 양념 식당의 비밀
인도 여행의 끝판왕은 영화
울컥행 기차, 괜찮아! 이깟 망신!
여행 괴담: 약에 취한 운전사, 추락하는 버스
장동건, 이나영만 사는 츄파춥스 마을
떠들썩한 국경선의 기싸움
봉인된 김치의 마법이 풀리던 밤
수도꼭지에서 콸콸 나오는 액체의 정체
아름답다 말하지 말라, 황금사원
폭발하는 똥샘, 드디어 터지다
걸을 힘만 있다면, 걷는 거야.
국경선에서 만난 좀 멋진 금발 2인조
4장 편견의 숲, 숨은 꽃, 파키스탄
나를 속여? 괘씸한 파키스탄
방을 내놔 vs. 감자 빈대떡을 먹어
먹어라, 얻어먹어라! 요상한 계시
테러리스트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해?
무자비하게 행복하다, 라호르
나만 좋으면 돼!
가까스로 훈자, 어떻게든 훈자
우리를 다 죽일 거요? 욕심쟁이 버스 씨
목숨들은 내놓으셨나? 야밤의 곡예 운전
이럴 줄 알았다!
스물세 시간의 고갯길, 좋은 풍경도 정도껏
훈자는 인삼 깍두기
파리 날리는 천국
한국인과 일본인이 접수한 훈자
카리마바드 인 바보 삼 형제
Everything is possible, 모든 게 가능한 훈자
콜라닭, 치킨 무, 피클. 훈자의 천재 셰프는 누구?
쫓겨난 셰프, 훈자는 없다
뒤끝 강한 자의 이별법
떠나는 여행자, 문 닫는 훈자
에필로그: 훈자 전단지
After Story: 뉴델리·바라나시·다르질링·콜카타
지구 행성이 맺어준 인연: Message from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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