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첫시간

2016. 3. 8. 12:35내 그림/내 유화 작품






시간 맞춰서 정시에 갔는데 내가 일등입디다.

여긴 방학이 있다네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겨울방학 지나고 첫 시간인 셈입니다.

방학 중에 강의실과 사무실들을 서로 바꾼 모양입니다.

오늘은 신입인사나 하고, 추첨해서 자리 정하고, 정리정돈 좀 하다가 왔습니다.

가르치는 분이 목원대 교수라는데 차분하니 조곤조곤 말하는 분위기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 같더군요. 맘에 쏙 듭디다.

수강생들의 경력이 꽤 됩니다.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씩 되는가 봅니다. 누구 누구는 ‘작가’라며 자기소개를 합디다. ㅋㅎ

 울동네 수채화반하고는 차원이 다릅지요.

그러나 학기 끝날 즈음에는,, 두고 봅시다! ㅋㅎ








 



 



유화 그림재료 사는 곳을 알려주는데 마침 내가 다니는 중구청 앞 그 '제일화방'이더군요.

액자 맡기는 곳도 내가 갔던 그 '국제액자'고.

캔버스나 많이 쓰는 물품은 공동구매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무 때나 와서 사무실에 열쇠 달래서 작업해도 된답니다.

나중에 얼굴 익히면 그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