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2016. 3. 24. 10:35ㆍ내 그림/내 유화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1665~1667, 캔버스에 오일, 44.5cm x 39cm 네덜란드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
피부과 전문의의 예리한 진찰에 따르면 모델이 '눈섭과 속눈섭이 없는 소녀의 얼굴'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터번이 머리를 가리고 있음은 머리털도 없음을 말해줌이고, 그래서 '전신성 무모증'환자라고 진단했다. (이성남,'무모증에 시달린 아름다운 소녀'.<환경과 조경> 2011년)
지금은 이 상태가 아니죠. 손을 더 댔는데,
(아크릴화는 언제고 수정이 가능해서 별 의미가 없어요. 그냥 덧칠하는 정도로),
선생님이 유화로 바꿔서 칠하라네요. 섬세한 표현하기가 유화가 낫대요.
이곳 평생교육원은 그림을 작업장에 놓고 와도 됩니다. 셋이 함께 쓰는 지정석이 있고, 개인 사물함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담 주에 가면 유화물감을 처음 만져보게 되네요.
스케치 잘한다는 칭찬은 여기서도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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