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9. 11:37ㆍ미술/서양화
Frederic Edwin Church (1826.5.4~1900.4.7) 미국 낭만주의 풍경화가. 허드슨강 화파. 처치는 뉴욕 캣스킬에 있는 화가 토머스 콜의 집에서 그림을 배웠고, 줄곧 콜과 절친하게 지냈다. 기교적 측면에서 대단한 재능을 지닌 그는 처음부터 나이애가라 폭포, 분출하는 화산, 빙산 같은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을 주로 그렸다. 독일의 자연과학자 알렉산더 훔볼트에게 영향을 받았고, 1853년에 에콰도르에 갔을 때는 훔볼트가 살았던 집에 머물기도 했다. 그는 안데스 산맥과 열대 우림의 아름다움을 뛰어난 솜씨로 묘사했다. 광선과 색채, 그리고 무지개와 안개 및 일몰 같은 자연현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당시 이런 그림들은 격찬을 받고 비싼 값에 팔렸으며 미국과 유럽의 수집가들이 이런 그림을 서로 구하려고 애쓸 정도였다. 처치의 작품에 대한 관심은 20세기말에 다시 고조되었으며 당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풍경화가의 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1979년 오랫동안 잊혀졌던 그의 걸작 〈빙산 Icebergs〉(1861)이 재발견되었다. 1849년에 국립 디자인 아카데미의 회원이 되었다. 주요작품으로는 〈나이애가라 Niagara〉(1857)·〈에콰도르의 안데스 산맥 Andes of Ecuador〉(1855)·〈코토팍시 Cotopaxi〉(1862) 등이 있다. 유럽과 중동 지방을 여행했지만, 1877년부터 두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류머티즘에 걸려 그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허드슨 강변의 집 '올라나'는 현재 박물관이 되었다.
Niagara Falls
New England landscape
안개 걷힌 마운트 데저트 섬
Aurora borealis
morning
안데스의 오지
여명 Twilight
마운트 데저트의 해안가
황야의 여명 Twilight I in the wilderness
에콰도르의 안데스
The Icebergs
The Natural Bridge, Virginia , 1852
La Magdalena (Scene on the Magdalena), 1854
In the Tropics , 1856
Heart of the Andes (detail)
Rainy Season in the Tropics, 1866
The Parthenon, 1871
Niagara Falls, from the American Side,
1867, Oil on canvas, 102 1/2 x 91 in (260.4 x 231.1 cm)
National Gallery of Sotland
'미술 > 서양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곤 실레 (0) | 2013.10.03 |
---|---|
모네가 자꾸 좋아지넹? (0) | 2013.09.10 |
윈슬로우 호머 (0) | 2013.06.21 |
모네 그림 중에 이런 것도 있었군. (0) | 2013.05.08 |
들라크루아 2 (0) | 2013.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