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2013. 5. 7. 11:21책 · 펌글 · 자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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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체제의 물질 낭비와 인간의 소외, 황폐화된 인간관계를 근본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신영복의 동양고전 강의. 성공회대학교에서 '고전 강독'이란 강좌명으로 진행되었던 신영복 교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고전 독법에서 과거에 대한 재조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당대 사회의 당면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고전 독법의 전 과정에 관철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저자의 관점이 반영된 고전 강독을 토대로 과거를 재조명하며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시경, 서경, 초사, 주역, 논어, 맹자, 노자, 장자, 묵자, 순자, 한비자, 불교, 신유학, 대학, 중용, 양명학을 관계론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예시 문장을 통해 관계론적 사고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008년3월13일 저자 신영복 지음 출판사 돌베개 | 2010.09.01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고 1988년에 특별가석방된 현직 교수의 옥중서간. 저자가 직접 수감생활을 하면서 느껐던 한과 고뇌를 230여 장의 편지와 글들을 담아 삽화와 함께 실었다. <나의 숨결로 나를 데우며>, <고시와 처칠>, <부모님의 일생> 등 수록.
 

 

 

 

 

(신영복 서화 에세이) 처음처럼 저자 신영복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02.01
 

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처음처럼』.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를 전공한 27세의 청년은 20여 년간 감옥살이를 하다가 47세의 중년이 되어서야 세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서 사는 동안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출간했고, 그때부터 조용하면서도 견고한 정신 세계로 우리를 초대해왔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다.
이 책은 그동안 발표된 저자의 글 중에서 삶을 사색하고 뒤돌아보게 하는 잠언 형식의 글을 서화와 함께 엮은 것이다. 기존의 작품 외에도 70여 점의 새로운 그림이 추가되었다. 저자 특유의 인생관과 세계관이 묻어나는 글을 잃다보면, 글이 길든 짧든 어김없이 긴 여운을 남기는 구절과 만나게 된다. 아울러 서화는 컬러로 담아 우리의 마음을 파헤치고 있다.
제1부는 삶에 대한 사색, 생명에 대한 외경 등에 대한 글을 담았고, 제2부는 관계, 함께 사는 삶 등에 대한 글을 들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3부는 성찰과 사람, 그리고 희망에 대한 글을 모았다. 이 책은 이처럼 삶에 대한 사색을 품은 글로 감동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언제나 우리의 관심은 인간과 인간다운 삶에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심어린 성찰'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양장제본

 

 

 

 

 

 

 

 

변방을 찾아서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신영복의 에세이『변방을 찾아서』. 이 책은 저자가 ‘경향신문’에 연재한 ‘변방을 찾아서’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가 직접 자신의 글씨가 있는 곳을 답사하고, 그 글씨가 쓰여진 유래와 글씨의 의미, 그리고 글씨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해남 땅끝마을의 서정분교부터 강릉의 허균ㆍ허난설헌 기념관, 작품 ‘서울’이 걸려있는 서울특별시 시장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작은 비석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덟 곳의 변방을 답사하며 변방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고자 한다. 저자는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원동력과 잠재력이 변방에 있다고 말한다. 변방이 창조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콤플렉스가 없어야 한다는 것, 중심부에 대한 열등의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콤플렉스를 떨쳐내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진정한 변방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

 

 

 

 

 

 

 

 

 

나무야 나무야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20년을 복역 후 가석방된 저자가 전국의 사연있는 곳을 두루 답사 하면서 느낀 점들과 국토와 역사에 대해 사색한 24편의 글에 그림, 사진을 곁들여 엮었다.

 

 

 

 

 

 

 

 

 

 

신영복의 엽서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88년 8.15특별 가석방으로 풀려난 저자의 옥중 편지 모음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육필 원본을 영인한 것이다. 230여 편의 봉함엽서와 조각들, 그림을 모아 컬러로 영인하였으며, 1969년부터 1988년까지의 20년 동안의 옥중 기록을 연월일의 순서로 편집하였다. 민족과 사회에 대한 신념들, 긴 수형 생활에서 오는 고통과 외로움을 담담하게 기술하였다.

 

영인본을 재출간하며 / 증보판(2003) 서문
우리 시대의 고뇌와 양심 / 영인본 <엽서>(1993) 서문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 1969년 1월~1970년 9월
안양교도소 / 1970년 9월~1971년 2얼
대전교도소 / 1971년 2월~1986년 2월
전주교도소 / 1986년 2월~1988년 8월

 

 

 

 

 

 

 

 

 

 

더불어 숲(합본) 

 

 

새로운 세상, 신영복 교수가 보내온 삶과 사색의 엽서. 강자의 지배 논리에 맞서서 공존과 평화의 원리를 지키고 자본에 논리에 맞서서 인간의 논리를 지키자는 메세지가 담긴 책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축복의 조언들이 가득하다. 기존에 1,2권으로 나뉘어 있던 것을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 권으로 묶은 합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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