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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보험 사기
전세보증보험 공시가 150% -⟩ 140% 내렸는데 공시가율 72% X 140% 하면 무조건 역전세 무갭투자야. (매매가 전세가율 100.8% 역전세) 매매 2.5억 공시 2.0억 X 150% = 전세 3.0억 전세 보증보험 가능 ==> + 5000만원 역전세 사기 # 압류 + 체납 + 잠적 + 연락두절 -⟩ 고의 경매 파산 https://naver.me/G2VWOBCZ 국토부 고위 공무원 비서 출신이 쓴 폭로글
2022.11.29 -
영동
경향신문 2022.10.21 (92) 충북 영동 오일장 핵산계 감칠맛의 최고봉 버섯과 아미노산 계열 감칠맛의 지존 올뱅이가 만났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능이올뱅이국. 버섯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갖은 버섯의 씹는 맛과 끝내주는 국물을 품은 잡버섯 찌개를 고른다. 노란 가을이 먼저 들판에 내려앉는다. 잠시 머물다 이내 산으로 넘어가 들불 같은 단풍으로 변신한다. 시월, 본격 가을의 시작이다. 가을다운 것들이 쏟아진다. 햅쌀은 연중 가장 맛이 있을 때이고, 팥이며 잡곡도 서서히 나오는 시기다. 어디를 가든 모든 것들이 가장 맛날 때 충북 영동으로 떠났다. 연휴의 시작인 지난 8일, 일부러 오전 7시 전에 출발했다. 수도권만 조금 막히고는 이내 영동까지는 수월하지 않을까 했다. 착각이었다. 나와 같이 생각한 ..
2022.11.01 -
명화 패러디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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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초현실주의 그림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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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외려)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길입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
2022.07.04 -
유영국 전시
8월 21일까지 국제갤러리 서울관 전관에서 기하학적 추상에 한국의 산과 바다 담아내.."절대주의 작가 말레비치의 직계" 말레비치는 절대주의를 주장할 만큼 형상 제거를 극단적으로 추구했다. 형상의 완벽한 제거, 그게 말레비치였다. (중략) 한국에서 말레비치를 주목한 화가는 유영국 정도였다. 산을 소재로 한 유영국의 작품은 단순할 정도로 면(面) 중심의 표현 방법을 활용했다. 유영국은 말레비치의 직계라고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윤범모, 『백년을 그리다 : 102살 현역 화가 김병기의 문화예술 비사』 중에서 올해 3월 별세한 故 김병기 화백은 20년 먼저 세상을 떠난 동갑내기 작가 유영국(1916~2002)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카지미르 말레비치(1878~1935)는 형상을 완전히 제거하고 순수한..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