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네 이사한 아파트

2020. 11. 13. 21:24이런 저런 내 얘기들/지산이 房

 

 

 

 

 

 

 

 

바로 저 앞에 짓겠다는 아파트 때문에 지금 부산에 '부동산 광풍'이 분다는 거죠.

위치가 좋긴 좋아요. 해운대보다도 훨씬.

 

 

 

 

 

지산네가 이사온 동네가 2100세대라는데, 범위가 3000세대도 능히 앉을 만한 자리입디다.

부산의 정중앙쯤에 위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동(棟) 사이가 아주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사이와 둘레의 공간들이 마치 공원 같습니다.

 

(어떻게 부산에서 이런 넓은 평지의 땅을 확보할 수 있었을까?)

(뭔 건설회사가 이렇게 낭비적으로 설계를 했을까?)

 

 

 

 

단지가 크니까 상가도 크고, 여러 주민 복지시설 가운데 어린이 도서관도 있던데,

책읽기 좋아하는 우리 지산이가 자주 들락이게 생겼습니다.

 

 

 

 

 

 

 

 

 

 

 

 

 

 

 



지산이가 이제 여섯 살인데, 영어책도 읽어요.^^

아버지로부터 --> 나 --> 아들 --> 지산이,,

중간에 내가 없었더라면 지산이가 훨씬 더 영리할 수도 있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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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자마자 수 억 올랐다고 신나하더니, 오늘 차도 새로 뽑았다고. . .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