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을 결국엔 하게 되긴 했는데......

2020. 5. 11. 08:06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하나







‘ ‘미술관 대관을 못해주겠다’는 이유를 문서로 답해라’ (교육원 원장이) 했더니만

금세 연락이 왔더라? ㅋㅎㅎ

좋다, 그렇다면 빌려줄테니,,


............

............



이렇게 하라누만.







 


그래서 나도

포스터니, 팜플렛이니, 안내장이니, 뭐니, 아무것도 안하기로 하고,

오로지 그림만 덩그러니 걸어 두기로 ─ 어차피 스펙이나 하나 더 붙여놓자는 거니까 뭐~.

다만! 세계의 美術史家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에 전시하는 코로나 기간에 그린 스물대여섯너덟 점이

내 畵歷의 이정표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

...................





한 사람이 와도 괜찮소.

두 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 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되 드리리다.










소품 몇 개 추가해서 전시할 건데,

원하는 사람에겐 줄 수도 있어. 근데 건사하는 걸 믿을 수가 있어야지.

천덕꾸러기로 막 굴릴 거란 말이지.




난 요놈이 맘에 들어. 아주 아주!



 




 

 





주방용품점에서 파는 나무 식기매트에 유채 / 8호p /  2020. 2월~5월




 


수채화용 판넬에 유채. 10호p



 

 

< 바라나시 갠지즈강에서의 유등(油燈)> - 수채화용 판넬에 유채. 10호F / 2020..5










'이런 저런 내 얘기들 > 내 얘기..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화실을 마련했구먼 ^^  (0) 2020.05.30
블로그 테스트  (0) 2020.05.21
세상에 이런 일이!  (0) 2019.11.01
원기 아들 결혼식  (0) 2019.10.21
2019년 추석상은 이렇게  (0) 20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