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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국내여행

법성포 가서 점심을 먹을래거든《나리탕집》으로 가시구랴





고창에서 법성포는 국도로 가야 되는데, 네비가 고속도로를 가르키는 바람에 얼결에 괜히 빙 돌아갔습니다.

<─ 긍께, 국도로 해서, 선운사 쪽으로 가다가 꺾으시구랴.




 



법성포 도착하니 13시 30분,, 백반집 식당을 두리번 두리번 찾았는데,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이젠 외양만 봐도 딱 알겠습디다. 




 




 


식당에 손님이 없는 것이 아니라, 법성포에 외래 관광객 자체가 없습디다.

내지 사람이고 외지 사람이고 간에 시내 전체가 휑 합디다요.





 




 




 




 




 




 



아줌마 혼자서 장사를 하는데 잘 차려줍디다.

(혹여라도 오핼랑 마슈! 아줌마랑 아무 관계도 아니고 썸씽도 없었시유!)

반찬으로 내놓는 모든 음식들이 "보편적인" 내 입맛에 맞습디다.

"1인당 1만원". 추가 공기밥 꽁짜.... <─ 가성비 짱이유.

"(정초에) 대전에서 왔다는 두 늙은이 얘기 듣고 왔시다!",하슈.








백수해안



 




 




 

영광대교든가?




 




 




 




 




 



 

 


 

 

 


백수해안? 에이, 아무것도 아닙디다.

경치가 좋은 것도 아니고,, 걷기에 고즈녁하고 안전한, 그런 길도 아니고....

 






 



이곳이 불교 첫 도래지라는데.....

 


 




 


혹시 나중에 다시 오게 되면 가봐야지.



 








법성포구



 


바다에서 이렇게 푹 들어와 있습디다.

고깃배도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어항이 있는 모양이던데.... 제대로 살펴보질 못해서리......













원불교 성지



 




 




 


원불교 부설 대학인 모양이던데......




 




 




 




 


문이 꽁꽁 잠겨서 들여다 볼 수도 없거니와,

자물쇠를 보니 이건 아예 수백 년간......

 


 

 


 

고창 / 영광 / 법성포 - 하룻꺼리 여행코스로 적당합디다.

 


 













실은, 이걸 찍으려고 법성포를 갔던 거였지비.

(^__^))




 



바닷가 노지에서 해풍을 맞으며 빨래줄에 주렁주렁 

적나라하게, 낭만적으로, 매달려 있는 줄 알았더니,,

웬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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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배가 들어오는 어항(포구) 쪽을 갔더라면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도 있었겠는데,

그런 漁港이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나중에 건너편에서 보니깐두루...... 에이, 잠시만 생각해도 뻔한 것이었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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