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 가을이 끝난 게 아니었더군…… (보석사 / 천황사 / 모래재)

 

 

 

금산 보석사

 

 

 

 

 

 

 

 

 

 

 

 

 

 

 

 

 

 

 

 

 

 

 

 

 

 

 

 

 

 

 

 

 

 

 

 

 

 

  

 

 

 

 

 

 

 

 

 

 

 

 

 

 

 

애기단풍이 오래 가는 건가? 여즉도 단풍이 남았습디다?

허면, 백양사 단풍도 안즉껏 남았것는디?

 

 

 

 

 

 

 

 

 

진안 천황사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 구봉산에 있는 사찰인 천황사는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헌강왕 때인 875년에 무염 국사가 창건하였고, 1065년 대각국사 의천이 중창하였습니다. 본래 이 천황사는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숙종 때 중건을 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설선당,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7호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120㎡가 넘는 매우 큰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나한상과 동자상이 벽화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의 유물로는 부도 3기가 전해지는데, 절 입구에 있는 평생 [금강경]을 강의하던 명봉의 부도와, 대웅전에서 산 쪽으로 150m가량 떨어진 곳에있는 애운의 부도입니다. 애운부도는 높이 170cm의 크기로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애운부도 옆에는 높이 213cm 크기의 부도 1기가 남아 있습니다. 1995년 사자사(師子寺)라는 명문이 새겨진 신라 때의 기와가 발굴되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

 

 

 

 

 

 

 

 

 

 

 

 

 

 

 

 

 

 

사실은 낙엽송 단풍을 보러 나갔던 것이었는데,

(금산에서 진안 가는 길)

어랍쇼? 메타세콰이어도 그럴 듯한디? 글타믄 당장!

모래재로 가야징! 

 

 

 

 

 

 

 

 

 

진안 모래재

 

 

 

 

 

 

 

 

 

 

 

 

 

 

 

 

 

 

 

 

 

 

 

 

 

 

 

 

 

 

 

역시 모래재,, 실망 안 시키누만.

이곳은 아는 사람만 알거덩. 차도 많이 안 다니고. 

호젓해서 사진 찍기에 좋아. 좋아!  바닥에 낙엽이 깔린 게 없는 것으로 봐선,

이번 주말까지도 괜찮을 걸?

 

 

 

 

 

 

 

 

 

 

 

 

 

 

그때 그집 또 갔시유 ─ 누릉지 먹으며 가라고 싸주던 그 집.

식당이 어드메고 이름이 무언지, 이제부턴 안 갈쳐줄거구만유.

3년 전에 왔던 그이라고 했더니 누릉지를 또 싸줍디다.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