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채화 기법』

2016. 9. 17. 12:17내 그림/(수채화 소재)

 

 

 

 

 

과일과 채소 그리기 시공아트 | 2015.09.21

 

 

저자 : 빌리 샤월
저자 빌리 샤월(Billy Showell)은 세인트마틴스예술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으로 B.A.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그림과 삽화의 매력에 빠져 1993년부터 화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은 영국과 미국, 호주의 스튜디오와 아트 클럽에서 식물을 그리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남편, 두 아들과 영국 켄트에 살고 있다.
빌리 샤월은 식물화가협회로부터 다섯 종의 보태니컬 메리트 자격증을 받았다. 수채화 그리기에 대한 그녀의 첫 번째 책 『꽃 그리기』는 영국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 홈페이지: http://www.billyshowell.com/

 

 

 

 

 

 

 

 

들어가는 말

준비도구
드로잉
구성

테크닉
빛과 그림자
하얀색 채소
꽃과 봉오리
디테일 그리기
프로젝트
- 콜라비
- 펌킨 정물
- 레몬
- 베리로 만든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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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양배추부터 잘 익은 체리 한 알까지

천부적 재능이나 영감 없이도 멋지게 그릴 수 있다

[출간 의의]

식탁에서 도망친 과일과 채소를 찾아라!
: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 그림으로 변신한 과일과 채소의 진짜 얼굴


양파, 당근, 양배추는 매일 식탁에서 마주하는 흔한 채소들이다. 사과, 배, 레몬 같은 과일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것은 과일과 채소의 조각 난 모습, 조리된 형태들이다. 그것들의 온전한 모습, 고유의 자태는 잊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평범한 과일과 채소로 아름다운 수채 그림을 만들어 낸다. 화폭에 담긴 과일과 채소를 보고 있으면 과연 내가 알고 있던 그것들이 맞나 싶다. 이 책은 듬성듬성 흙이 묻어 있는 파의 뿌리, 잔가지가 달려 있는 체리 더미, 아직 영글지 않은 레몬, 봉오리가 진 한련화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의 꽃과 열매부터 뿌리까지를 전부 다룬다. 그뿐만 아니라 수채화 그리기의 필수 요소인 빛과 조명의 사용, 색 배열과 혼합, 다양한 구성 등의 기법과 여러 가지 응용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싱그럽고 먹음직스런 과일과 채소가 우리의 눈과 입을 한껏 사로잡는다.

[내용 소개]

1단계 / 누구나 과일과 채소를 그릴 수 있다


과일과 채소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우선 몇 가지의 준비도구가 필요하다. 겁먹을 필요는 없다. 연필과 지우개, 세 자루의 붓 그리고 원색의 기본물감만 있으면 된다. 추가로 필요한 색이 생기면 추후에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도 좋다. 그 외의 도구들 또한 하나씩 천천히 마련해도 충분하다.
기본이 되는 것은 드로잉으로, 핵심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고정관념이나 너무 익숙해서 무심히 지나쳤던 대상을 다시 살피자. 천천히 또 꼼꼼히 관찰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릿속으로 대상의 본질이 하나의 선이나 이미지로 그려질 것이다. 때론 아티초크처럼 우리에게 낯선 형태의 과일이나 채소가 선입견 없이 그릴 수 있어 유용하다. 버섯 다발처럼 무리 지어 있어 그리기 까다로운 대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도 알려 준다.
같은 사물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가지에 달린 체리들과 한 알의 체리를 함께 그리면 그림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콩이나 베리 같은 작은 대상으로 글자 모양을 만들면 뭔가 유쾌한 그림이 되지 않을까? 소재의 형태를 부각시킬 것인가 메시지를 중심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울 것인가는 어디까지나 그리는 사람 마음이다. 그러니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 보자.

2단계 / 보다 쉽고 즐거운 그리기를 위한 기법들

지금까지 과일과 채소를 살피고 그것들로 어떤 그림을 그릴지를 즐겁게 생각하고 이것저것 조합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분명 구상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머릿속의 그림을 캔버스로 옮기자. 어떻게 하면 사물의 아름다움을 가장 정확히 나타낼 수 있을지 고민할 차례다. 이 책에서는 젖은 데 젖은 칠하기, 중간 톤, 색 혼합, 색 덜어 내기, 글레이즈 쌓기, 마른 붓질, 긁어내기, 마스킹 용액 바르기, 색 강화, 리프팅 프레퍼레이션 사용하기 등으로 2차원적 그림을 3차원적으로 만들어 낸다.
그러나 과일과 채소의 종류가 수많은 것처럼 하나의 표현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물의 하이라이트 부분 표현도 그렇다. 색 덜어 내기 기법은 글레이즈로 부드러운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종이에 아무것도 칠하지 않는 것으로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책에 나오는 풍부한 예시로 두 방법의 차이와 각각의 장단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화가는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을 사용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원색은 없다. 같은 종류의 과일이라도 생김새와 색은 모두 다르다. 제한된 수의 물감으로 수많은 색 혼합과 톤 조정을 해 보자. 그 과정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색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꽃과 봉오리, 작은 디테일까지 작업하면 기법에 대한 모든 활용이 끝난다. 여기에 무수한 연습과 고민은 필수다. 그러나 무궁무진한 색, 톤 덜어 내기,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만들기 등을 연습하다 보면 과정의 피로보다 즐거움이 몇 배 더 클 것이 분명하다.

3단계 / 절로 ‘그리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네 가지 프로젝트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네 가지 과일과 채소를 그릴 것이다. ‘콜라비’, ‘두 가지 종류의 호박’, ‘레몬’, ‘다양한 베리로 구성된 하트’가 그것들이다. 이상의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익힌 드로잉, 구성, 색 혼합, 그림자 만들기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또한 각 프로젝트마다 상세하고 따뜻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나만의 그림을 완성해 보면 좋겠다.
우아하고 잎이 풍성한 콜라비는 다양한 그린 컬러 활용에 제격이다. 여기에 밝은 오렌지색 한련화를 추가하여 색과 구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두 가지 종류의 전혀 다른 생김새를 가진 호박은 전통적인 정물화 구성을 보여 준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레몬 한 알의 단순함은 현대식 부엌뿐 아니라 중세시대 영주의 저택 벽에도 어울릴 것 같다. 표현이 까다로운 옐로 컬러는 그래서 실력 향상에 더욱 유용하다. 베리로 만든 하트는 그리는 과정에서 구성이 완성되기 때문에 네 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러나 그만큼 만족도도 높다. 개성 있는 대상을 그리는 것으로 그리기에 대한 재미와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리기 과정이 마무리된 다음 사용했던 과일과 채소를 맛있게 먹는 것으로 아쉽지만 모든 작업이 끝난다.

[독자들을 위한 선물]

『꽃 그리기』에 이은 빌리 샤월의 두 번째 책 『과일과 채소 그리기』 출간을 기념하여 독자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과일 채소로 구성된 두 장의 스티커를 드립니다. 수채화로 표현한 꽃과 과일 고유의 아름다운 색과 모습이 당신의 노트, 책, 컴퓨터 등 원하는 곳은 어디건 화사하게 꾸며줄 것입니다. 이제 스티커로도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꽃 그리기    시공사(시공아트) | 2009.09.18

 

 

 

들어가는 말
준비도구
드로잉

테크닉
빛과 그림자
하얀 꽃
꽃의 디테일 칠하기
이파리의 디테일 칠하기
줄기의 디테일 칠하기
구성
프로젝트
- 슬리퍼 오키드
- 그린 가디스 릴리
- 장미
- 참제비고깔

찾아보기

 

 

 

 

상세이미지

수채화로 아름다운 꽃을 그릴 수 있는 비법
이 책은 상세한 도판과 설명을 담고 있어 초보자도 수채화를 쉽게 그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구성부터 드로잉, 색 혼합까지 꽃을 그리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 주어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름다운 꽃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조그만 이파리에서부터 눈에 잘 띄지 않는 꽃잎의 점무늬까지 꽃을 이루는 모든 것을 수채화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어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는 지침서의 역할을, 전공자에게는 참고서의 역할을 해 준다.

[내용 소개]

준비

우선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도구들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도구들도 빼놓지 않고 설명함으로써 초보자들이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은 색칠을 하기 전 드로잉을 할 차례이다. 우선 꽃 전체의 패턴을 파악하여 기초를 잡고, 꽃의 기본 모양을 분석하여 정확한 드로잉을 연습한다. 꽃뿐만 아니라 이파리를 드로잉하는 법, 네거티브 공간을 표현하는 기법 등 꽃을 더욱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기 위한 기초 작업을 튼튼히 할 수 있게 해 준다.
더불어 수채화를 그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색의 표현을 위해 수채물감에 대한 소개부터 색 혼합 기법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피상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 꽃을 예로 들어가며 각각에 사용되는 색을 모두 알려 주어 누구라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꽃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이파리를 그릴 때 사용해야 하는 물감과 색 혼합 기법도 소개하고 있다.

연습
본격적인 기법 소개로 들어간다. 젖은 데 젖은 칠하기, 물감 떨어뜨리기, 색 혼합, 색 덜어 내기, 글레이즈 쌓아 올리기, 마른 붓질, 긁어내기, 마스킹 용액 바르기, 색 강화 기법을 차례로 설명한다. 이는 실제로 꽃을 그릴 때 꼭 필요한 기법들로서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한 도판과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림에 입체감을 더하여 사실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그림자를 그리도록 권장한다. 그림자를 표현하는 기법을 소개하고 더불어 빛이 닿아 반사되는 부분을 어떻게 그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놓았다.
이제부터 꽃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차례이다. 꽃을 구성하는 수술과 심피, 맥, 꽃잎의 질감과 점 등 사람들의 눈에는 잘 구별되지 않는 부분들까지 그려낼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이파리 역시 잎맥의 표현부터 시작하여 이파리의 크기에 따라 그리는 방법을 달리하여 소개해 놓았다. 보통 꽃에 중점을 두어 이파리 그리는 법은 자세히 소개해 놓은 경우가 드문데 이 책은 그러한 점을 보완하여 이파리 하나도 소홀함 없이 그릴 수 있도록 해 준다. 꽃마다 꽃잎과 이파리가 다르듯이 줄기도 각자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지나치기 쉬운 줄기까지 그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여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을 그리는 기법에서 더 나아가 종이 위에 꽃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어떠한 각도에서 꽃을 보여 줘야 할지, 어느 단계의 꽃을 그려야 할지, 종이 위 어느 곳에 꽃을 그려야 할지를 상세히 보여 줌으로써 단순히 꽃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 준다.

실전
앞에서 소개한 여러 가지 기법들을 종합하여 어떻게 실제 그림에 응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 주고 있다. 슬리퍼 오키드, 그린 가디스 릴리, 장미, 참제비고깔을 예로 들어 드로잉부터 마무리까지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은 책을 보며 충분히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까지 모두 마치고 나면 어떤 꽃이라도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