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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국내여행

김천 직지사 갔다가... 이원 묘목시장 갔다가...





A




수암사는 잘 모르겠고, 돌할머니를 방송에서 봤었는데,

그 돌할미가 아닌갑디다.

그건 돌이 아주 묵직해서 어른도 들 수가 없는데, 소원을 들어주는 누군가에겐 돌이 번쩍 들리는,,

이건 그게 아니고예~, 주먹만한 돌을 또르르 굴리는 건데, 

돌이 안 굴러면 돌할매가 소원을 들어준 거라는...

하하하하하





 



 



 



 



 



 


여긴 추풍령-직지사 IC 빠져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B




직지사엘 와본지가 참 오래됐는데,

마지막 왔던 게 언제더라?




 



 



 



 



 


내가 이젠, 이런 거 설명하고 어쩌구 할 군번 지났쥬. 귀찮고 멋적고.

요즘은 카메라 안 들고 다뉴. 이것도 핸펀으로 찍은규.






 



 



 



 


그럼, 사진은 뭐타러 찍느냐?  왔다 간 거 잊어버릴께베.

그림 꺼리 뭐 있나.






 



 



 



 



 



 성보박물관




 



 



 


 비구니 되는 교육(승가대학) 끝나면 마지막에 여기 와서 일주일 간인가 머문다쥬?

서로가 차마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고, 말 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

"자, 마지막 기회다, 지금이라도 아무도 모르게 옷 싸들고 나가라."





 



 






                                     


C



서울식당

(절에서 내려오자면 첫머리에 있음.)








 


 

 















 


 

 봄동



 더덕


 

 돼지고기 연탄구이



 비지



 토마토 짱아치



 누룽밥도 주고, 조기도 큼지막하고.




돼지고기 연탄구이도 맛있고, 밑반찬으로 내놓은 모든 반찬들이 맛있습니다.

정갈하고, 성의가 있어요.

값은 산채정식 1인분 13,000원입니다. 

(*메뉴판에는 한정식 2만원이라고  있긴 한데, 의미가 없을 듯.)

서울식당, 이 집이 여기서 젤 오래 됐을 겁니다. 20여년 전에 제 식구들 데리고 왔었으니까.

<모범식당>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식당에 그림이 잔뜩 걸렸길래, 자세히 보니 퍼즐로 맞춘 겁디다.

주인 아주머니가 맞춘 거랍디다. 1000조각 짜리(30호?)가 7~8만원 한답니다.

근데, 신윤복의 미인도를 고흐 작품이라고 합디다.







D



옥천군 이원면에 큰 묘목시장이 있더만요. 전국에서 제일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