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뭐가 있었더라?

2014. 4. 19. 10:00음악/영화. 영화음악

 

 

 

 

 

☜  연주회가 아니고 영화장면 중 일부입니다. 물론 저 곡의 연주장면이지요.

 

 

 

 

 

 

 

 

 

 

 

 

 

 

 

 

 

 

 

 

뉴욕, 단 한번의 운명적 만남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케리 러셀)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그 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튿날, 라일라를 더 유명한 첼리스트로 키우려는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얼마 후 라일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기를 출산하지만 아버지는 그녀에게 유산되었다는 거짓말을 하고… 한 편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라일라를 떠나 보낸 루이스는 음악에 대한 열정까지 잃어버리고 만다.

11년 후... 마법 같은 재능을 타고난 특별한 아이
루이스와 라일라의 아들 ‘에반’(프레디 하이모어)은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로 자란다. 부모만이 자신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혼자서 부모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 에반는, 우연히 거리의 낯선 남자 ‘위저드’(로빈 윌리암스)를 만나게 된다. 위저드로 인해 어거스트 러쉬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길거리에서 자신만의 천재적인 연주를 펼쳐 보이기 시작한다.

음악과 사랑을 찾아…
이별 후 첼리스트의 길을 포기했던 라일라는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를 찾겠다는 희망으로 다시 첼로 연주를 시작한다. 한편, 밴드 싱어로서의 삶을 버렸던 루이스 역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운명적 사랑과 음악에의 열정을 쫓아 뉴욕으로 향한다.

그리고 마법같이 신비로운 어느 날 밤.
기적처럼 뉴욕으로 모여든 이들은,
각자 잊고 있었던 가슴 속의 연주를 시작하는데…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나는 너를 노래한다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원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 덕에 그는 용기를 얻게 되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해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선율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가, 그녀가 만드는 음악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 가고…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Antonio Salieri: 프랭크 머레이 아브라함 분)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톰 헐스 분)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짜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짜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그럴 즈음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짜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이를 본 살리에르는 이것을 이용해 모짜르트에게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자 계속돼 가는 심리적 압박에 결국 모짜르트는 죽게 되고 살리에르 역시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게 된다.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연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지휘를 그만두게 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삭히며 30년 동안 볼쇼이 극장의 청소부로 일하던 그는, 어느 날 극장장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보내 온 팩스를 우연히 발견한다.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파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그 팩스를 읽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무모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미 연주를 그만 둔 옛 유태인 동료들을 규합하여 정규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대신 파리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지휘자 필리포프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젊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안느-마리 자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 과연 필리포프와 안느-마리 자케의 관계는? 그리고 그들이 연주할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18세기 음악의 도시 비엔나…
음악으로 신을 뛰어 넘고자 하는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성격은 날로 괴팍해지고 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성 베토벤 (에드 해리스).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있던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한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중 우연히 음대 우등생인 안나 홀츠(다이앤 크루거)를 추천 받는다.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카피스트 ‘안나 홀츠’ 와의 만남이 달갑지 않던 그였지만 첫 날 베토벤이 잘못 표기한 음을 간파하고, 스스로가 고쳐 그려놓은 것을 보고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신을 연주한 ‘베토벤’& ‘베토벤’을 연주한 단 한 명의 여인 ‘안나 홀츠’
신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재 베토벤의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하는 안나와 조금씩 마음을 문을 열게 되면서 이제 둘 사이에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음악적 교감뿐만 아니라, 사랑 그 이상의 영혼을 교감해 나간다.
‘9번 교향곡’ 작곡 역시 점점 더 활력을 띄며 드디어 모든 작곡이 마무리 되고, 초연의 날이 다가온다.
그러나 청력상실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수 없는 베토벤이 돌연 초연의 지휘를 직접 하겠다고 나서며 뜻밖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치열했던 삶, 사랑의 환희, 비극적인 죽음…
그러나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목소리!!

1925년 프랑스, 10살 어린 소녀의 노래 소리가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훗날 전세계를 사로잡은 20세기 최고의 가수 에디트 삐아프.

거리의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서커스 단원 아버지를 따라 방랑생활을 하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20살 그녀 앞에 행운이 찾아온다. 에디트의 목소리에 반한 루이스 레플리의 클럽에서 ‘작은 참새’라는 뜻의 ‘삐아프’ 라는 이름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갖게 된 것. 열정적인 그녀의 노래에 반한 사람들이 에디트에 열광하기 시작할 무렵, 그녀를 발굴한 루이스 레플리가 살해되면서 뜻밖의 시련을 겪게 된다.

하지만 시련도 잠시, 프랑스 최고의 시인 레이몽 아소에게 발탁된 에디트는 그의 시를 노래로 부르며 단숨에 명성을 얻고, 프랑스인들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 열정적인 무대 매너의 에디트에 열광한다. ‘장미빛 인생’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프랑스는 물론 미국 시장까지 점령하게 된 에디트 앞에 그녀 인생의 단 하나뿐인 진실한 사랑, 세계 미들급 권투 챔피언 막셀 세르당이 나타난다. 운명적 연인과 열정적 사랑에 빠진 에디트는 프랑스에 있던 막셀에게 뉴욕에 있는 자신에게 날아와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다음날 대서양 너머의 비행기 사고 소식을 접한 에디트는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되는데…

 

 

 

 

 

 

 

186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새로운 극단주 앙드레와 피르맹, 그리고 후원자인 라울 백작은 '한니발' 리허설을 감상하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 칼롯타는 무대를 떠나버린다.
발레단장인 마담 지리의 추천으로 크리스틴이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크리스틴은 축하객들을 뒤로하고 대기실에 혼자 남게 되는데,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연미복 차림의 팬텀이 나타나 마치 마법이라도 걸듯이 크리스틴을 이끌고 미로같이 얽힌 지하 세계로 사라진다.
크리스틴의 실종으로 오페라 하우스는 일대 혼란에 빠지고, 팬텀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크리스틴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기회를 주겠다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낸 팬텀과 달리 극단은 그의 협상을 모두 무시하고, 오페라 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크리스틴은 팬텀의 공포에 날마다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위로하던 라울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팬텀은 사랑과 질투에 싸여 복수를 결심하는데…
과연, 오페라 하우스와 팬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피아노의 숲’ 그곳은 바로 ‘카이의 숲’이었다…
천방지축에 겁도 없이 덩치 큰 친구들에게 덤비곤 하는 이치노세 카이.
그는 숲 속에 버려진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이다. 자기 방식대로 연주하며 어느새 천재적인 재능을 소유하게 된 카이.
어느 날 동경에서 전학 온 아마미야 슈헤이를 만나게 되고 그가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이는 그를 ‘피아노의 숲’으로 데리고 간다.
슈헤이가 연주하면 소리가 나지 않던 피아노는 카이가 연주하자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게 되고 슈헤이는 그 사실에 격한 심리적인 동요를 느낀다. 우연히 카이의 피아노 연주를 듣게 된 음악 선생 아지노는 카이의 연주 속에 예전 자신의 음색이 깃들어 있음을 느끼고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워 콩쿨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공부하듯이 피아노를 배우는 것이 싫었던 카이였지만 슈헤이와 아지노 선생의 도움으로 슈헤이와 함께 콩쿨에 나가게 되는데…

 

 

 

 

 

 

육지에 서면 바다의 목소리가 들린대...인생은 무한하다고...!

낡은 레코드 한 장 속의 추억....... 트럼펫주자 ‘맥스’는 맨하탄의 허름한 악기점에 자신의 오래된 트럼펫을 팔려고 온다. 그런데, 그곳에서 오래 전 헤어졌던 친구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낡은 음반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악기점 주인에게 친구에 관한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에 잠긴다.

평생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한 남자....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그러니까 1900년 1월 1일에 태어난 ‘나인틴 헌드레드’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들을 실어나르는 ‘버지니아 호’의 1등석 선실의 레몬 상자 안에서, 이 배의 석탄실에서 일하는 흑인노동자 ‘데니 부드맨’에 의해 발견된다. ‘데니’는 아기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1900년을 딴 ‘데니 부드맨 T.D.레몬 1900’이라고 짓는다. ‘데니’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빠가 되고, 그는 배 안의 간부에게 들킬까봐 아이를 몰래 숨겨놓고 키운다. 행복도 잠시, ‘나인틴 헌드레드’가 6살 되던 해, ‘데니’는 석탄실의 끔찍한 사고로 저 세상에 가게 된다.

바다 위를 떠도는 천재..... 선상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만을 보고 자라, 바다 밖 세계를 전혀 모르는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배 안의 모든 승객과 선원들을 기쁘게 하며 살고 있다. 그가 27살 되던 해, 동갑내기 트럼펫주자 ‘맥스’를 알게되어 그때부터 두 사람은 배안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즈의 창시자 ‘젤리 롤 모튼’이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실력 소문을 알게 돼, ‘나인틴 헌드레드’에게 정식으로 피아노 대결을 벌이자고 제안하는데....

 

 

 

 

 

 

어릴 적 거세를 당한 카를로 브로스키는 거리의 공연에서 명성을 얻어 순식간에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한다. 유럽 전역에서 공연을 펼친 그는 자신의 곡을 작곡해 주는 형 리카르도와 함께 옛 스승 포포라를 돕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헨델이 국왕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왕립극장과 경쟁 관계에 있는 노블레스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카를로는 순식간에 모든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왕립극장의 경영을 어려움에 빠뜨린다. 하지만 좋은 음악에 굶주린 카를로는 리카르도와 포포라의 음악에 만족하지 못하고 헨델의 음악을 갈구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카를로는 자신의 거세와 어린 시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는데...

 

 

 

 

 

 

 

왕년의 팝스타, 인생을 빛내줄 보석 같은 여자를 만나다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일곱 살 때 알렉스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았고 지금은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단 조건이 있으니 둘이 함께 부를 노래를 알렉스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서 손 뗀지 이미 오래인데다 작사라곤 해본 적도 없는 알렉스는 굴러들어온 기회를 놓칠 지경이다.
작사로 골머리를 앓던 알렉스 앞에 마침 자신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아가씨 소피(드류 베리모어)가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시끄럽기만 하던 말소리가 듣고 보니 하나 같이 주옥 같은 노랫말!
알렉스는 작사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소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왠지 인생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실패한 작곡가와 꿈을 잃은 아이들
이제 그들의 희망 합창곡이 울려퍼진다!

성대한 클래식 공연장. 수천의 청중을 사로잡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모항쥬에게 옛 친구 페피노가 찾아온다. 오래된 낡은 일기장을 들고서. 모항쥬와 페피노는 60여년 전 여름, 한 대머리 선생과의 만남을 떠올린다.

“1949년 1월 15일
여러 직장을 전전한 끝에 결국은 막다른 곳까지 오게 됐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최저기숙학교
‘최저’란 말이 나랑 너무도 잘 맞는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프랑스 마르세이유의 작은 기숙사 학교. 면회가 되는 토요일마다 교문 앞에서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역시 아빠의 부재 속에서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쥬. 이처럼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마티유는 부임 첫날부터 아이들의 거친 장난과 교장의 비인간적인 교육을 맞닥뜨리게 된다.
상처 받은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에 학교는 엄한 체벌과 규칙으로 강압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이지만 겨울보다 더욱 차가운 교정, 하지만 마티유는 그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한다.

“서툴렀지만 분명 아이들은 노래를 불렀다
아름다운 목소리도 그 안에 있었다. 아이들에게 뭔가 해줄 수 없을까?
작곡은 두 번 다시 않기로 했지만, 이 결심은 바꾸어야겠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취침을 확인하던 마티유는 우연히 아이들의 흥얼거리는 노래소리를 듣는다. 그는 그날 밤 접어두었던 오선지를 꺼내어 다시 음악을 작곡하고 닫혀있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기로 결심한다.
파트를 나누고 매일 밤낮 함께 합창을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어느새 외로움의 그림자는 사라진다. 반항아 모항쥬는 천상의 목소리로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교문 밖에서 아빠를 기다리던 페피노의 그리움은 마티유로 인해 점차 사라진다. 그리고 아이들의 하모니가 삭막한 학교에 울려 퍼지면서, 차가웠던 선생들과 교장의 얼굴에도 봄의 미소가 깃든다. 기부금 장학사를 위한 합창공연도 대성공을 이룬다. 비록 그 공적을 교장이 차지하지만 그래도 마티유와 아이들은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낀다.
그러나 희망으로 가득차기 시작한 교정은 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그들의 합창은 금지 당하게 되는데…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초긍정 주인공 메리언은 마지막까지 합창대회 오디션을 위해 연금술사(연금으로 술술 사는 사람들) 합창단에서 열혈 연습중! 인생 자체가 까칠한 아서는 그런 와이프가 못마땅하고, 그녀의 톡톡 튀는 합창단 친구들도 꼴도 보기가 싫다. 그러던 어느날, 메리언은 끝내 대회에 오르지 못하고, 아서와 친구들에게 본인의 꿈은 미션으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다.
로봇보다 더 뻣뻣한 댄스, 고혈압으로 고음은 자제! 마음만은 슈퍼 아이돌인 합창단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의 합창 오디션에 도전해야 하는 아서. 그리고 드디어 본선대회 당일, 1차 합격한 그들에게 리허설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치는데…

 

 

 

 

 

 

 

춤, 노래, 열정, 감동…
모든 것은 이 곳에서 시작된다!

노래, 춤, 연기, 연출 등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의 예술 학교.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지원하지만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소수의 인재만이 들어갈 수 있는
이곳에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온다.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 ‘마르코’, 청순한 외모의 배우 ‘제니’,
가수의 꿈을 키우는 피아니스트 ‘드니스’,
자유로운 힙합 전문가 ‘빅터’, 발레부터 모던 댄스까지 놀라운 재능을 가진 댄서 ‘앨리스’와
DJ, 랩 등 다재다능한 실력을 지닌 반항아 ‘말릭’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부모님의 반대, 자신의 꿈과는 다른 현실, 소심한 성격 등
각자 다른 아픔과 한계에 부딪히는 그들.

하지만 최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예술학교에서
상위 1%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성취와 좌절, 사랑과 우정,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도전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락 밴드 단원인 듀이 핀은 로커 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밴드에서 쫒겨 난다. 월세가 밀려 집에서도 쫒겨 나게 된 그는 급한 김에 친구 네드의 이름을 사칭하고, 호레이스 그린 초등학교의 대리교사로 취직한다.

수업 첫날부터, 공부를 가르칠 생각은 않고 시간 때울 궁리만 하던 듀이는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릴 락 밴드 경연대회에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려는 것!

클래식기타와 피아노, 첼로, 심벌즈 등의 악기를 다뤄본 애들을 뽑아, 리드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을 가르치고, 다른 아이들에겐 백 보컬, 매니저, 코디, 장비 담당 등의 일을 맡긴다. 3주동안, 듀이와 아이들은 여자 교장 멀린스의 눈을 피해 교실에서 락 음악을 연습하고, 드디어 오디션 접수까지 끝낸다.

마침내, 경연대회가 있던 날, 듀이가 가짜 선생임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멀린스 교장을 앞세우고 대회장으로 쳐들어 오는데...

 

 

 

 

 

 

 

전세계의 신화가 된 천재 뮤지션…
그러나
천부적 재능보다 더 큰 축복은…
‘그를 구원해준 운명적 사랑’이었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 분)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자,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 하지만 쉽지 않다. 그에게 유일한 낙이자 친구였던 음악은 자연스레 그를 작은 레코드회사로 이끌게 되고, 순식간에 그의 노래는 큰 성공을 거둔다.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엘비스 프레슬리, 제레 리 루이스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전국 각지의 소녀 팬들을 거느리게 된 쟈니 캐쉬…

쟈니 캐쉬는 어린 시절의 풋사랑과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지만, 사실 그에게 있어 진정한 첫사랑은 유명한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 ‘준 카터’! 그렇게도 꿈꾸던 팝 음악계에 입성, 가까이서 그리고 동등한 입장에서 그녀를 지켜볼 수 있게 된 쟈니는 준의 음악을 사랑했던 것으로 시작된 마음이 걷잡을 수는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녀와 투어 공연을 함께하면 할수록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빠져든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빛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과 공간이란 수 만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콘서트 무대 뿐인데…

하지만 이미 두 번의 이혼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준은 그의 청혼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하고 몇 차례나 거절한다. 급기야는 쟈니의 음악도 삶도 피폐해져 깊은 어둠과 절망에 빠지고 마는데… 이런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존재는 평생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준’ 밖에 없음을 쟈니는 뼈저리게 절감한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그는 준에게 급기야 40번째 청혼을 하기에 이른다. 이번에도 역시 그들의 삶이자 사랑의 장소였던 무대 위에서…

그리고 그토록 오랫동안 지켜왔던 그의 사랑은 이제 소중하고도 위대한 사랑으로 탄생하게 되는데

 

 

 

 

 

 

 

 

말괄량이 수녀 지망생 마리아(줄리 앤드류스)는 수도원장의 추천으로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해군대령인 트랩(크리스토퍼 플러머)은 2남 5녀인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길들여 놓았다. 이런 집안에 들어간 마리아는 트랩 대령의 교육 방법에 반기를 들고 아이들을 바꾸어 놓는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다른 가정교사에게 그랬던 것처럼 마리아를 골탕먹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마리아와 잘 지내게 된다.
어느 날 대령이 후처가 될 슈레더 남작 부인을 맞이하러 빈으로 떠나게 되자 마리아는 아이들과 더욱 친해져 커튼을 뜯어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입힌 후 소풍을 가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노래한다. 남작 부인의 환영 파티날 밤, 마리아는 자신의 마음 속에 대령이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되고, 대령도 그런 느낌을 받는다. 마리아는 사랑이 깊어지기 전에 수도원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아이들이 마리아를 데리러 온다. 결국 마리아는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고, 마리아는 트랩가의 안주인이 된다.
트랩 대령의 첫째 딸은 나치의 광신도가 된 프리드리히와 사랑에 빠지는데, 대령은 아이들을 데리고 망명을 꿈꾼다. 대령과 마리아와 아이들은 음악 대회에 나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승이 발표되어 호명되지만 이들은 이미 자유를 찾아 스위스로 가기 위해 알프스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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