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9. 13:53ㆍ미술/서양화
1
바렝게빌르 교회 1882, Private collection
아침이라니까 아침인가보다는 하는데,
그리냐구 고생한 거에 비해서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 특색을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원래 절벽이라는 게 빛의 각도에 따라서 변화무쌍해 보이죠.
모네한테는 좀 미안한 말이지만 헛고생한 거 같습니다.
3) 해지는 배경의 바렝게빌르 교회 1882, Barber Institute of Fine Arts, England
앞에서의 ‘절벽 그림들’보다는 훨 낫군요.
흐리다니까 흐린게벼 하고, 해가 진다니깐 지는 줄은 알겠는데,
흐린날을 바람부는 구도로 했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대로만 그리겠다니… 헐 수 없지.
2
1) 모네의 <늦여름 아침의 건초더미>, 1891, 유화
2) 모네의 <건초더미, 늦여름>, 1890-91, 유화, 60-100cm.
건초더미 그림 중에서는 위에 두 작품, 여름날 건초더미가 제일 잘나왔군요.
아침 햇살 표현도 잘됐고 한낮의 햇빛도 좋습니다.
틀림없이 아래의 여타 작품값보다는 10배 정도 더 받았을 겁니다.
앞엣 그림은 8시 10분~9시30분에 그린 것이고,
뒤엣 그림은 1시20분~2시40분에 그린 것입니다.
3) 모네의 <햇빛 속의 건초더미>, 1891, 유화, 60-100cm.
4) 모네의 <석양의 건초더미>, 1890, 유화
5) 모네의 <지베르니 근처 석양의 건초더미 >, 1891, 유화, 73-92cm.
석양의 건초더미 그림은 표현하기가 가장 쉬울 것 같은데 별루군요.
석양 무렵은 밀레의 만종이 제일 잘 그린 것 같습니다.
6) 모네의 <서리를 맞은 건초더미>, 1889, 유화, 65-92cm.
7) 모네의 <건초더미, 겨울>, 1891, 유화, 65-92cm.
8)
2등은 이 작품입니다.
9) 모네의 <건초더미, 해빙, 석양 >, 1891, 유화, 65-92cm.
건초더미를 대상으로 해빙기를 표현하기는 어렵죠.
러시아 화가들 그림에 해빙기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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