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설
2012. 12. 20. 14:53ㆍ음악/우덜- ♀
바람이 숲에 깃들어 바람 한줄기
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 그만큼 행복한 날이
꿈과 근심 꽃잎
이 분, 제주도 사람인가 전주 사람인가 그랬습니다.
예전에,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지금 나오는 이 노래, ‘바람이 숲에 깃들어’를 소개한 경향신문 칼럼이 있었습니다.
그때 궁금해서 들어보며 둬 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 분의 형제 되시는 분인지 학교 동창인지 되는 분이 와서
방명록에다 고맙다고 인삿말과 프로필을 남기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허설이란 가수, 박인희처럼 생겼던 것 같은데, 사람이 진실해 보이더군요.
노래소리도 그렇게 들리지 않습니까...?
도서관서 빌려다는 놨는데, 두꺼워서 엄두가 안나우. 쉬운 책도 아니고.
난 긱꿘할라우.
문학에 레벨 좀 있으신 분들은 읽을만 하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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