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기에, 옷은 이 양반이 젤 잘 입더만

 

 

 

이거, 정상적인 양복 윗도리 같은데,

청바지 위에 이런 식으로 입어도 될까?

캐주얼 같지는 않고....자신 없네.

 

 

 

 

 

 

* 슈트 /

 

 

더블 브레스티드보다는 싱글 브레스티드 

 

상의는 어깨 폭이 꼭 맞게 입을 것

 

어깨 폭이 잘 맞아야 옷감이 어깨선에서 소매 아랫부분까지 끊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진다.

대한민국 남자들이야말로 슈트의 어깨가 자신의 몸과 맞지 않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어깨와 겨드랑이 둘레 부분에 주름이 없어야 옷맵시가 난다.

 

 

바지허리는 배꼽 밑에 고정, 기장은 구두 위를 살짝 덮을 것 

 

사이드 벤트가 더 품위 있어

 

 

 

 

 

* 드레스셔츠 /

 

 

허리 라인이 피트되는 셔츠를 입어라

 

품이 넉넉하면 오히려 활동하기에 불편하다.

겨드랑이 부분과 허리 라인이 적당히 피트되는 셔츠를 선택하자.

또한 셔츠를 입었을때 맨 끝 단추까지 채운 상태에서,

셔츠 칼라와 목 사이에 손가락 하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셔츠에 반소매와 주머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셔츠 안에 속옷을 입는 것은 황당한 복식이다 

 

칼라의 양쪽 깃 각도가 넓은 것으로

 

클래식 복식은 칼라의 깃 각도가 120도에서 160도로 한참 벌어진 와이드 스프레드 드레스셔츠를 기본으로 한다.

칼라에 스티치를 새기거나 중간에 단추르 박은 셔츠는 니트나 진 같은 캐주얼에 입도록 한다.

또 셔츠를 입을 때는 소맷단이 슈트 상의의 소매 끝에서 1.5cm쯤 밖으로 나오게 입는다.

 

 

 

 

 

* 타이 / 구두

 

 

타이)

 

타이를 살 때는 반드시 옷에 대볼 것 

 

비지니스나 공식석상에 가장 무난한 색은 블루와네이비 계열

 

빨간색은 주위의 시선을 모으는 한편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

보라색이나 분홍, 동물 문양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12개의 클래식 타이를 갖춰라 

 

넥타이를 다리미로 다리는 것은 절대 금물

 

100% 확신이 안 들 때 무난한 방법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은 피한다.

커다란 무늬는 피하고 작은 무늬가 실패할 확률이 적다.

눈이 피로한 무늬는 피한다.

 

 

 

 

구두)

 

클래식 슈트에는 끈이 있는 브라운 색상 옥스퍼드를 신을 것

 

슈트와 캐쥬얼 모두에 잘 어울리는 프레인 토

공식행사에 잘 어울리는 스트레이트 팁

비지니스맨이 즐겨 신는 윙팁

캐주얼에만 어울리는 로퍼

끈은 없지만 슈트에 신을 수 있는 몽크 스트랩

 

 

※

바지 밑단이나 셔츠 소매는 말아 올리면 안된다.

 

 

 

 

 

 

 

  

 

 

“이것만은 피해라!”

-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패션 아이템 -

 

 

 

2 : 8 가르마 

 

듬성듬성한 볼품 없는 수염 

 

촌스러운 조끼 

 

 

사이즈 큰 헐렁한 와이셔츠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인다. - 윤소영 (32세 에디터)

 

 

와이셔츠 안에 비치는 러닝셔츠 

 

휴일에 펄렁한 기지바지 

 

청바지 + 정장 구두 + 정장 벨트의 부조화 

 

 

다리 짧아 보이는 배바지

 

   불룩 나온 배를 감추기 위해 배꼽 위로 자꾸 바지를 올리는 일명 '배바지'가

   다리를 길어 보이고 배를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반대이다.

   허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지통이 넓어져 항아리 모양이 되어 다리가 오히려 더 짧아보인다.

   - 고홍주 (28세 스타일리스트)

 

 

흰 양말

 

   특히 여름에 스포츠 샌들에 희 양말을 신는 것은 더욱 자제해주시길

   - 배은지 (37세 강사)

 

 

작은 손가방

 

   '남자들이 덩치에 안 어울리게 작은 손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걸 보면 일수업자가 떠오른다"

   - 김영화 (30세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