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1. 08:54ㆍ미술/미술 이야기 (책)
웹툰포스 - 애니포스가 알려주는 웹툰 그리기
페이지수200 | 사이즈 128*189mm
판매가서적 13,320원
책소개
이 책은 전문 만화가(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보다 살면서 한 번쯤 웹툰(만화)을 그려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웹툰(만화)의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웹툰의 기본 소양을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표현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전문가는 아니지만 취미를 통해 쌓아온 덕력(역사, 밀리터리, 자동차, 등산 등)으로 웹툰(만화)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저자 : 애니포스
만화전문 교육기관 <애니포스>는 2006년 개원 이래, 최신 실기 장비와 편안한 실습 환경, 전문성과 노하우를 두루 갖춘 체계적 커리큘럼과 실용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만화, 웹툰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 그려보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애니포스가 준비한 핵심 기본기와 필수 테크닉을 배우며 웹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연필을 잡고 선을 긋는 설렘의 시작부터, 첫 원고를 마무리 지어 세상에 내보이는 환희의 과정까지 웹툰 창작의 열정을 가치 있는 성과로 이루어낼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갑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준비물 | 등장인물
1. 선
선의 정의 | 선의 기초 | 선의 정서 | 실습 | 답안
2. 얼굴
얼굴 | 얼굴 감정 표현 | 얼굴 표정 실습 | 답안 | 얼굴 비례 | 실습 |
얼굴 각도 ? 입체가 뭐길래 I | 얼굴 각도 예시 (로우앵글 & 하이앵글) |
자(기) 캐(릭터) 그리기
3. 인체
인체 프롤로그 | 전신 뼈대 | 전신 근육 | 인체 모델 유형 |
몸통을 최대한 단순하게 | 쉬운 인체를 그리는 과정 | 몸통이 중요한 이유 |
과정 | Level UP | 인체 비례 | 다양한 비율의 인체 그리기 |
실습 | 인체 예시 (다양한 비율과 동세)
4. 배경
공간과 배경 그리고 원근법 | 원상근하 (상하법) | 투상법 (평행 투상법) |
선 원근법 (투시법) | 지평선 | 소실점 | 1점 투시 | 2점 투시 | 3점 투시 |
소품과 입체 ? 입체가 뭐길래 II | 기본 도형 그리기 (육면체) |
기본 도형 그리기 (원기둥) | 잠깐 쉬어가기~ | 좋아하는 음식 그리기 |
원(타원) 그리기가 어렵다면 | 실습 | 그 밖의 소품
5. 만화 I
만화 창작의 시작 | 일상 기록 | 지도 그리기 | 만화 문법 |
만화의 최소 단위 | 콘티 | 만화 제작 과정 | 콘티의 과정 | 콘티 실습 |
콘티 해설 | 4컷 만화 (웹툰의 기본) | 전통적인 구조 | 콘티 과정 |
확실한 한 컷 | 4컷 만화 실습 (기승전결) | 기승전결 구조 연습하기 |
패러디와 전복 | 4컷 만화 이후 | 인스타툰에 도전
6. 만화 2 (중급자 이상을 위해 필요한 것들)
쇼트(Shot), 샷, 숏 = 컷, 칸 | 쇼트로 본 만화 | 앵글 (구도) |
만화 읽기의 순서 | 컷의 시간 | 말풍선 모양과 대사 배치 | 말풍선의 종류 |
페이지 만화와 컷 나누기 | 만화 읽기 | 만화 해설
7. 채색
디지털 채색 | 디지털 작업에서 만나는 용어들 | 포토샵 화면구성과 기능 |
도구 패널 | 메뉴 바 | 레이어 패널 | 색상 패널 / 색상 견본 패널 |
브러시 설정 패널 | 그림 그리기 | 러프 스케치 | 펜터치 | 채색
나가는 말
책 속으로
우리는 어디서든 쉽게 웹툰을 접합니다. 이동중이거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거나, 회사에서 몰래...
그러다 문득 생각합니다. ‘나도 한 번 그려볼까? 웹툰’
우리에겐 알 수 없는 두 가지 욕구가 있습니다. ‘이걸 표현하고 싶다’거나, ‘표현할 걸 보여주고 싶다’라는 욕구 말입니다. 일찍이 조지오웰은 그의 저서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계 때문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네 가지 동기, 1. 순전한 이기심, 2. 미학적 열정, 3. 역사적 충동, 4. 정치적 목적으로 글을 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특별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책은 고든 램지의 요리와 여러분의 요리가 같은 한 끼 식사이듯, 메시의 프리킥이나 여러분의 프리킥도 같은 프리킥이지요. 웹툰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려한 액션, 방대한 대서사시, 전문 소재 이야기, 단순한 한 칸짜리 웹툰까지 모두 웹툰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 서툴러도 스토리 작법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오웰이 말한 네 가지 동기 중 어디에 속하든, 중요한 건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표현하려 하는지 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 들어가는 말
웹툰을 그리기 위한 그림의 기초와 기본적인 만화 이론을 배웠다 하더라도, 몇 번의 연습만으로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웹툰(만화)’을 그리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이 남에게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이상하게 생각되더라도 일단 그려 완성하는 겁니다. 실력 향상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입니다. 그려 보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세요!! --- 본문 중
출판사서평
처음 웹툰과 관련된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한 후 포털 사이트에서 ‘웹툰 그리는 법’을 검색해 보고 약간 실망하였습니다. 검색 결과로 제시된 대부분의 글이 웹툰학원의 홍보를 위한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움이 될 만한 좋은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웹툰을 시작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보완하며 발전시켜야 할 것인지를 파악하기에는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은 너무나도 단편적입니다. 그렇다고 주변의 전문 웹툰학원을 찾아가는 것도 지리적, 시간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은 웹툰을 그리기 위한 드로잉 스킬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드로잉 스킬, 캐릭터나 배경을 그리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적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에는 정도가 없다고들 합니다.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그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잘 그려진 그림을 막연하게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만화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갖추어져 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웹툰을 그릴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웹툰학원 전문 강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웹툰 입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그러나 쉽고 체계적으로 배우기 힘든 기본 소양들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웹툰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반적인 웹툰 그리기의 큰 숲을 보여주고,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책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 여러분들이 웹툰 그리기에 대한 자신감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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