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누드》
2020. 4. 17. 18:40ㆍ내 그림/내 유화 작품
예전, 감숙성 청해성 갔을 때 난주(蘭州)에 있는 호텔일 거임.
<발 누드> 2010. 4. 17 / 10P / 종이판넬에 유채
내 왼발의 둘째 발가락이 저렇게 휜 것은 ─ 내 초딩 중딩 무렵 스케이트를 탈 때 ─
(* 내가 이래봬도 중등부 휩쓸던 선수였음.)
겨울방학이면 이른 아침부터 어둑할 때까지 하루 종일 빙상장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1) 발이 시린 터라 발가락을 오무리기도 했지만,
2) 스케이트 끈을 옆으로, 뒤로도 걸어서 꼭 묶다보니,
발가락을 웅크리던 탓으로 저절로 저렇게 구부러진 것임.
(*겨울마다 동상으로 이십대 후반까지도 고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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