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5. 19:02ㆍ산행기 & 국내여행
이곳 강추입니다 !!. 이런 곳이 있을 거라곤!!.
여기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시골밥상 1인분 1만원인데,
강된장을 준다니까 된장 품평을 할 수도 있을 터 ─
제육볶음이랑 쌈싸먹으라는.... 오리고기 그딴거 말고.
어머나?
된장이 문제가 아니라 조경이~!!!! ‥ 규모가 엄청나더군.
내가 그렇게 뒷짐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ㅠㅠㅠ
아, 슬프다!
저 중에 누군가는 언젠가 걷지도 못해 동행도 못하리니!
이런 걸 ‘'정지'’라고 하지요? 들어가지 말라는 뜻.
한쪽을 내려 놓으면 통행을 허락한다는.
이런 항아리에는 장이 다 담겨져 있는 것 같고,
이렇게 무더기 무더기로 오픈 되어 있는 항아리들은 빈 항아리임.
그러거나 어쩌거나, 직접 제작한 항아리일까나?
그래, 오래도록 건강한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라네.
“독야청청 靑靑!!!” 홀로 대청봉도 올라가고, 천왕봉도 올라가고, 백록담도 올라가고.....
죽을 때도 홀로 용쓰다 죽고.....
표정이 재밌긴 하지.
근데 이런 모양은 할로윈 축제 단골로 써먹는 거라서 ─
.....................
하얀 전구다마, 빨간 전구다마, 파란 전구다마,, ㅋㅋㅋ
.
.
된장만이 아니라 식초도 팝디다.
된장도 인터넷(15000원)보다 이곳에서(13000원) 더 싸게 팝디다. (- 500g???)
이 큰 걸 어케 빚었을까? 나는 접시 하나 빚는데도 무너져 내리더구만.
언제 식구들 데리고 다시 한번 와봐야겠군.
홈페이지가 있을텐데. 해설사 없나?
아, 홈페이지가 있군요 ─ 해설사는 없고, 체험만 있네요.
※
여행다니며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볼거리와 먹거리지.
점심을 익산 황등에서 먹었는데,
<진미식당>은 순대가 벌써 떨어졌다며 비빔밥만 먹으랍디다. 시각이 12시반인데. (장날이라서 그런가?)
도루 나와서,, 뒷편, 시장골목에 있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집으로 가서
기어코 순대국밥을 먹고야 말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순대국밥 중에 가장 낫지 않았을까?
친구 얘기론,, 순대는 진미식당이 낫고, 비빔밥은 시장비빔밥이 낫다고 합디다만.
"영업시간이 1시까지입니다."
.
.
<황등시장 비빔밥 본점> 063-858-6051 / 익산시 황등면 황등7길 25-8
11:00~20:00
“아지씨! 아지씨,, 학교 댕길 때 공부 퍽이나 잘한 묑이유?”
“어케 ‘틥’자를 다 쓸 생각을 하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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