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노무현과 또 다른 감동을 주는군

2017. 5. 16. 09:12책 · 펌글 · 자료/정치·경제·사회·인류·

 

 

 

 

노무현이 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했는지를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초등학생들은 문 대통령을 보자마자 '아이돌'을 만난 듯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15일 서울시 양천구 은정초등학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교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달려드는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그런 가운데 이날 문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후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몇몇 애들이 사인 받을 종이를 준비를 못하니까 그걸 기다려주고, 어떤 아이는 바닥에 책가방을 놓고 종이 찾으려고 뒤지는데 대통령이 그 애 앞에 쭈그려 앉아서 눈 맞춰주고 종이 꺼내는 거 기다려줬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