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 레핀의 <터키 술탄에게 조롱하는 편지를 쓰는 자포로제의 카자흐인들> 그리기

2016. 4. 27. 13:54내 그림/내 수채화 작품

 

 

 

 

 

 

 

 

 

 

 

 

 

어떻습니까? 출발이 괜찮죠?  (누리끼리한 건 마스킹액 바른 겁니다.)

스케치가 아주 잘 되어서 그대로 따라만 그리면 이번엔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제대로 마무리 지으면 밥 한끼 사야겠어요. ㅋㅎㅎ

그리고 이거, 액자에도 넣을 겁니다.

지레 겁먹고 판때기를 작게 잡았던 것이 살짝 후회되는군요.

 

 

 

 

 

 

 

 

10시부터 수업인데 저는 일찍 갑니다. 9시 좀 넘어서.

그래서 이젤이며 의자며 제가 자리 폅니다. 학교 다닐때 주번처럼.^^*

저쪽에, 평생교육원 유화반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거기도 10시부터인데, 제가 한 시간 일찍 갑니다.

그래봤자 12시반쯤 점심때 돌아오니까 3시간밖에 못 그려요. 유화는 이러저러 번잡해서 집에선 못 그리겠어요. 

진도가 아주 더딥니다. 물감 마르는데도 일주일이나 걸리니......

집에선 스케치나 하고‥ 잔뜩 사놓은 아크릴 물감을 조물락 조물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