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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진·조각·건축

『가우디 공간의 환상』

 

 

 

건축의 탁월성은 모두 빛에서 나온다.

건축은 빛의 질서다.

조각은 빛의 유희이고,

회화는 색채에 의한 빛의 재현이다.

색채는 빛의 분석이다.

 

 

조각은 빛의 유희라는 말은 이해가 안되는군.

 

 

 

 

 

 

평론가는 힘겨운 노력을 통해 얻어진 생각만을 말해야 한다.

그들은 자질과 용기가 결여되어 좌절한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아주 정확한 지적이네.

소위 평론한다는 사람들 뜨끔하겠구만.

 

 

 

 

일찍이 독일의 음악가 바그너가 주창했던 ‘종합예술론’과,

‘자연에는 직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는 괴테의 자연론에서 영향을 받았고, 

스페인 고유의 고딕 양식과 이슬람 양식을 재창조하여 대담하고 환상적인 건축양식을 완성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인류문명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건축물이다.

피카소, 미로, 카잘스 등 동시대의 예술가들은 바로셀로나 곳곳에 있는 가우디의 작품을 보며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

 

 

원없이 재능을 펼쳐보였던 가우디는 큰 행운아입니다.

구엘이라는 후원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건축은 내 돈 들여서 지을 수 없거든요.

그것도 전부 난해한 곡선으로…. 곡선으로 하자면 공사비가 두세 배로 늘어납니다.

건축은 애초에 조각이나 회화랑은 비교가 되지를 않지요.

성가족성당을 가격으로 치면 얼마쯤 되겠냐니깐, 50조원쯤 안되겠냐고 합디다.

가우디처럼 많은 작품을 남긴 유명 건축가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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